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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경남대학교(사립) 교수 121명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시국선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배대화, 김남석 교수 등은 2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시국선언문과 명단을 발표했다. 교수들은 "박근혜정권은 이미 몰락했다"고 밝혔다.

경남대 교수들은 "헌법 유린과 국정 농단의 장본인 박근혜는 즉각 사퇴하라", "국정 농단 세력의 방조자 새누리당은 국민들에게 석고대죄하라", "국회는 시민사회와 함께, 국정 농단 세력의 척결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다음은 경남대 교수 시국선언문과 참여 교수 명단.

경남대학교.
 경남대학교.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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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사퇴와 국정 농단 세력 척결을 촉구하는 경남대 교수의 시국선언

박근혜 정권은 이미 몰락했다. 대한민국의 헌법을 유린하고 권력을 사유화한 대통령 박근혜, 최순실 일당, 새누리당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하늘과 땅을 뒤덮고 있다.

박근혜 정권은 그동안 세월호 참사, 메르스 사태, 노동개악과 비정규직 양산, 날로 높아지는 청년실업, 역사교과서 국정화, 허황된 대북강경정책, 굴욕적인 한일위안부합의, 국가 재정 횡령, 기업 갈취, 백남기 농민 사망, 사드미사일 도입으로 인한 갈등 등 유례없는 국가적 재난을 초래했다. 박근혜는 국민이 위임한 주권을 사이비 종교 교주의 딸 최순실과 그 일당에게 송두리째 양도하여,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를 자초함으로써 마침내 국정시스템은 붕괴되었다.

작금의 언론 보도와 일부 새누리당 정치인들에 의하면 친박, 비박 가릴 것 없이 새누리당의 다수는 이미 최태민 일가와 박근혜의 비정상적인 관계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하여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은커녕 건전한 민주시민 정신조차도 갖추지 못한 박근혜를 대통령 후보로 옹립하고 최순실 일당의 국정 농단에 편승하거나 방조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리하여 나라는 '헬조선'으로 불리는 나락으로 추락하였고 사이비 종교 운운 등으로 국제사회에서 조롱거리로 전락했다. 대한민국 주권자들의 자긍심은 바닥에 떨어졌고 그 수치와 분노는 극에 다다랐다. 

이제 박근혜의 퇴진과 국정 농단 세력의 척결을 요구하는 대한민국 주권자들의 분노는 우레와 같은 함성으로 울리고 있다. 이에 경남대학교 교수들은 주권자로서 아래와 같이 엄숙히 촉구한다.

1. 헌법 유린과 국정 농단의 장본인 박근혜는 즉각 사퇴하라.
2. 국정 농단 세력의 방조자 새누리당은 국민들에게 석고대죄하라.
3. 국회는 시민사회와 함께, 국정 농단 세력의 척결에 나서라.

2016. 11. 01. 박근혜 대통령 사퇴와 국정 농단 세력 척결을 촉구하는 경남대학교 교수들.

감정기 강문구 강성진 강인철 고계성 고재홍 고창규 고희선 구본칠  권종일 권현수 김경복 김경희 김근식 김기호 김남석 김병만 김봉렬 김상덕 김성렬(물리치료) 김성언 김승현 김애령 김영상 김영옥 김영주 김영훈 김용복 김용운 김원중 김은정 김재현 김정우 김정희 김종원 김종훈 김지미 김태식 김태훈 김학범 김현아 김혜진 남숙경 노성미 류민정  류승아 박기룡 박대길 박미영 박선욱 박소진 박은수 박점영 박준수 박후건 배대화 배성환 변지수 서쌍희 서익진 소연희 손명곤 신미식 신원식 안영철 안차수 양영자 엄태완 오건제 오범호 오봉희 오창규 옥원호  유영민 유주성 윤영숙 윤존도 이경렬 이동욱 이미선 이상우 이상훈 이선미 이수훈 이원제 이은진 이재훈 이종훈 이찬원 이향미 이현정 임지언 장기창 장동석 장상동 장용걸 장윤정(사회복지) 정병철 정상윤 정숙희 정우창 정일근 정종현 제경숙 조옥귀 조재욱 지주형 진홍근 차문호 차정주 최덕철 최병옥 최유진 최희원 하익수 하춘광 한미라 한성대  황순화 황정진(총 1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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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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