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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씨 측근인 차은택씨  관련 회사에서 '댓글 부대'가 운영된 사실이 드러났다. <오마이뉴스>가 단독으로 입수한 '댓글 작성 보고 자료'에 따르면, 차은택씨가 영향력을 행사해 만들어진 광고대행사 모스코스 직원들은 지난해 2월 이완구 당시 국무총리 관련 기사에 옹호 댓글을 달고 이를 윗선에 보고했다. 광고·뮤직비디오·드라마 감독 출신인 차은택씨는 박근혜 정부 창조경제추진단장 겸 문화창조융합본부장을 지내면서 '문화계 황태자'로 불렸다.

차은택씨는 모스코스를 폐업한 뒤 플레이그라운드를 만들어 현대차 쏘렌토 등 굵직굵직한 대기업 광고를 수주했고 박근혜 대통령 해외 순방에 참여, 미르재단-K스포츠재단과 연계해 각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차은택 회사 댓글 조작 의혹 관계도 ⓒ 고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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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총리 옹호 댓글 달아라" 최순실 측근 회사에 댓글부대 있었다

태그:#댓글부대, #최순실게이트, #차은택, #비선실세_의혹, #문화계_황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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