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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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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휴게소에서 만난 투명창 커피 자판기입니다. 자판기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여 손님들이 눈으로 직접 위생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배려했습니다. 이용자는 물론 관리하는 분들도 자판기 내부의 위생상태와 재료의 준비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거리에 설치된 커피 자판기는 '비위생적'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했습니다. 종종 뉴스에 나와 '문제가 된' 자판기를 보면, 불결한 재료혼합기에 급수통과 호스에는 먼지와 물때가 가득하고 심한 경우엔 벌레까지... 눈으로 내부의 청결 상태를 확인할 수 없어 더욱 불안했기에 '세균제조기'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모든 휴게소의 자판기가 이렇게 투명했으면 좋겠습니다. 배려를 담은 어느 손길들이 참으로 수고한 덕분에, 이 가을 그윽한 커피향을 안심하고 맡을 수 있음이 참으로 감사합니다. 투명창을 활용한 이 작은 고안과 배려가 세상을 투명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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