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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전시당이 대전 녹색당, 민중연합당, 노동당 대전시당 등에 수돗물 민영화 반대 공동기자회견을 제안했다. 제안내용은 오는 26일 오후 1시 대전시청 앞에서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통해 의견을 밝히자는 것.

'수돗물 민영화 중단 공공성 지키기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윤기)'를 구성하고, 민영화 총력저지에 나선 정의당 대전시당은 서명운동, 거리캠페인, 홍보물 제작, 찾아가는 민영화 반대 교육 등을 진행하며 골목 여론을 다지고 있다.

이번 공동 기자회견을 제안한 김윤기 정의당 대전시당 공동위원장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수돗물을 민간기업에 팔아넘기려는데, 보수 양당은 입을 다물고 있다, 지금은 정치적 손익을 계산할 때가 아니라, 대전시의 미래를 걱정할 때"라면서 "수돗물이 민영화되면 그 다음 차례는 무엇이 될지 모른다, 이런 상황에서 한 결같이 공공재의 민영화를 막아내고,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노력했던 진보정당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지역 진보정당의 공동기자회견은 2014년 10월 27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전면 재검토 촉구 기자회견' 이후 꼭 2년 만이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청 한줄뉴스



태그:#정의당, #정의당대전시당, #수돗물민영화, #상수도민영화,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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