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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도~ 파~ 도~

우리나라에도 파도의 힘을 이용한 발전소가 있습니다. 제주도 한경면 용수리 차귀도 앞 해상 1.2km에 위치해 있는 시험 파력발전소입니다. 가로 37m, 세로 35.2m, 높이 27.5m 규모의 콘크리트 구조물로 되어 있습니다.

파도의 상하운동을 밀폐된 공기실을 이용해 공기의 왕복운동으로 바꾸고 이를 이용해 터빈을 돌리는 '진동수주형' 발전방식이라고 합니다. 500kW급 설비로 연간 580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데 12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합니다.

해수부에서 2003년부터 2014년까지 250억을 들여 국내 기술력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작년 해저 케이블 파손이 확인되면서 1년 넘게 가동을 못하다가 올 7월 준공식을 가졌다고 합니다. 우여곡절 있었던 국내 최초 파력발전소가 앞으로는 잘 운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구의 70%를 차지하는 거대한 바다와 이제 막 자연의 무한한 에너지를 이용해나가는 인간. 기술력이 발달해 가는 게 신기하면서도 동시에 여전히 자연은 너무나도 커다란 존재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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