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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가 지난 9월 29일부터 몽골을 방문해 몽골 에투겐대학교와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
 대구한의대학교가 지난 9월 29일부터 몽골을 방문해 몽골 에투겐대학교와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
ⓒ 대구한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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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학이 지역 기초단체와 함께 해외 시장개척에 나서 의료관광객 유치와 뷰티제품 판로 확대에 적극 나서 관학 협력의 모범이 되고 있다.
 
뷰티산업 육성에 적극적인 대구한의대학교 주민행복사업단(단장 박수진)은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대구 수성구와 경북 경산시 공무원들과 함께 지역소재 병의원 및 K-뷰티 기업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단을 몽골 울란바트라시에 파견했다.
 
해외사장개척단은 울란바트라시에서 열린 제4회 2016 한-몽 병원, 의료기관 K-뷰티 엑스포에 참가하고 몽골 유수기업인 MONOS그룹 방문, 몽골민족대학 및 몽골국립농과대학 등 6개 대학을 찾았다.
 
이들은 대학을 방문해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의료관광 및 유학생 유치 프로그램 홍보, K-뷰티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전시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해외사업단은 이어 몽골 의료관광협회 및 MONOS그룹, 몽골에투겐대학 등과 7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300명 이상의 몽골 주민들을 치료하며 의료홍보와 K-뷰티 제품 홍보 등 400여 건의 바이어 상담도 진행했다.
 
박수진 단장은 "이번에 구축된 몽골의네트워크를 통해 수경지역 소재 병의원과 기업들에게 의료관광객 유치 및 K-뷰티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뒷받침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도 "수성구의 우수한 의료관광 상품과 경산시의 K-뷰티 제품이 몽골 현지에서 경쟝력이 높다는 것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향후 의료관광 유치 및 K-뷰티 제품의 판로개척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그:#대구한의대, #의료관광, #K-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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