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대구정신 트레일 투어'의 첫날 행사인 '대구의 인물과 함께 거니는 근대 골목' 답사 참가자들이 상화고택에서 해설을 듣고 있다.
 '대구정신 트레일 투어'의 첫날 행사인 '대구의 인물과 함께 거니는 근대 골목' 답사 참가자들이 상화고택에서 해설을 듣고 있다.
ⓒ 정만진

관련사진보기


대구시가 주최하고,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와 대구공정여행A스토리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하는 '대구정신 트레일 투어'의 1회 행사 '대구 인물 로드' 답사가 9월 28일 실시됐다.

'대구의 인물과 함께 거니는 근대 골목'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도심 답사는 비가 오는 중에도 약 40명이 참가했으며, 국채보상운동기념관에서 출발하여 이상정 고택까지 살펴보는 순서로 여행했다. 답사 진행과 해설은 김두현 씨가 맡았다.

대구정신 트레일 투어는 앞으로 2회 더 진행된다. '항일 독립운동 로드'를 주제로 진행되는 10월 3일 답사는 장진홍 의사 의거지, 이육사 작은문학관, 우현서루, 국채보상운동 발상지 광문사 터, 대한광복회 결성지 달성공원, 조양회관 터, 1919년 3.8만세운동 유허지 옛 서문시장, 3.1운동로, 상화고택, 서상돈 고택, 교남YMCA건물 등을 둘러본다.

세 번째 행사인 '2.28 민주 로드'는 10월 8일 진행된다. 이날 여정은 두류공원 2.28기념탑, 명덕로터리 2.28기념관, 전태일 생가, 2.28 참가 학생들의 집결지 반월당, 중앙파출소 앞 4.19혁명 기념비, 2.28기념공원 순이다.

사흘 간의 모든 투어 행사는 대구한의약문화관에서 한방 체험을 하는 일정으로 마무리되며 1회와 2회는 도보, 3회는 버스로 이동한다. 참가 문의는 053)252-5615.


태그:#대구 트레일투어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대구주재. 오늘도 의미있고 즐거운 하루를 희망합니다. <오마이뉴스>의 10만인클럽 회원이 되어 주세요.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