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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인턴을 부정 취업시킨 의혹을 받고 있는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사회·교육·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한 뒤 자리를 나서고 있다.
▲ 국회 대정부질문 참석한 최경환 자신의 인턴을 부정 취업시킨 의혹을 받고 있는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사회·교육·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한 뒤 자리를 나서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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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인턴을 부정 취업시킨 의혹을 받고 있는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사회·교육·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 국회 대정부질문 참석한 최경환 자신의 인턴을 부정 취업시킨 의혹을 받고 있는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사회·교육·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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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이 다시 불거지고 있는 자신의 '인턴 채용 외압' 논란에 "전혀 그런 일은 없었다"고 강력 부인했다.

23일 오후 5시께 국회 본회의장을 찾은 최 의원은 "의혹에 대한 진술이 번복됐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런 일은 없었고, 그 분(박철규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왜 그런 말씀을 그렇게 했는지 그건 제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박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지난 21일 법정에서 "최 의원이 (자신의 인턴을) '그냥 (합격)하라'고 지시했다"며 진술을 번복한 것에 대해 직접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 최 의원은 "사실 무근이라는 말인가"라는 물음에도 "그렇다"고 거듭 강조했다.

최 의원은 야권에서 검찰 수사를 요구한 것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엘리베이터 문을 닫았다. 전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지난 1월 최 의원을 불기소 처분한 검찰을 비판하는 동시에, 외압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관련 기사 : 최경환 '채용 압력' 새 국면에 야권 "재조사", 이정현 '노코멘트').


태그:#최경환, #인턴, #새누리당, #국민의당,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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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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