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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목원대 운동장에 ‘동성애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이 내걸렸다. 이에 10여명의 성소수자인권모임 회원 등은 현장에 찾아가 항의시위를 벌였다.
 22일 목원대 운동장에 ‘동성애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이 내걸렸다. 이에 10여명의 성소수자인권모임 회원 등은 현장에 찾아가 항의시위를 벌였다.
ⓒ 솔롱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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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목원대 운동장에 ‘동성애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이 내걸렸다. 이에 10여명의 성소수자인권모임 회원 등은 현장에 찾아가 항의시위를 벌였다.
 22일 목원대 운동장에 ‘동성애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이 내걸렸다. 이에 10여명의 성소수자인권모임 회원 등은 현장에 찾아가 항의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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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 교정에 '동성애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리자, 성소수자들이 이에 항의하는 집단행동을 벌였다.

지난 22일 대전 서구에 위치한 목원대학교 내 운동장에 '건강한 교회, 건강한 사회를 위해 동성애에 반대합니다'라는 내용의 현수막이 내걸렸다. 이 현수막은 이날 총동창회 측에서 주최한 행사에 참여한 '성결한웨슬리안운동 회복준비위원회'에서 내걸었다.

이에 목원대의 한 재학생이 이는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이며 '혐오를 조장하는 행위'라며 철거를 요구했다. 하지만 학교 측은 거부했다.

그러자 이 학생이 이 사실을 성소수자 모임 등에 알리면서, 성소수자 및 성소수자 인권운동 지지자들이 집단행동에 나선 것이다.

'대전성소수자 인권모임 솔롱고스' 등 성소수자 모임 회원 10여명은 이날 오후 목원대 운동장을 찾아 피켓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내 동기는 LGBTAIQ 레즈비언, 게이, 바이, 트랜스젠더, 무성애자, 간성, 퀘스쳐너리'라고 적힌 현수막을 든 채 항의했다.

이들은 또 '너희가 아무리 부정해도 우리는 여기에 존재한단다. 혐오에 맞서자!', '성소수자는 어디에든 존재한다. 물론 목원대에도', '차별 없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다! 성소수자 차별 아웃', '내가 누구 허락받고 사랑해야 되냐. 웃기지도 않네 진짜. 어이가 없네' 라고 적힌 손 피켓들을 들고 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22일 목원대 운동장에 ‘동성애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이 내걸렸다. 이에 10여명의 성소수자인권모임 회원 등은 현장에 찾아가 항의시위를 벌였다.
 22일 목원대 운동장에 ‘동성애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이 내걸렸다. 이에 10여명의 성소수자인권모임 회원 등은 현장에 찾아가 항의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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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목원대 운동장에 ‘동성애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이 내걸렸다. 이에 10여명의 성소수자인권모임 회원 등은 현장에 찾아가 항의시위를 벌였다.
 22일 목원대 운동장에 ‘동성애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이 내걸렸다. 이에 10여명의 성소수자인권모임 회원 등은 현장에 찾아가 항의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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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집단행동에 참여한 행동하는 성소수자 인권연대, 전국퀴어모여라 팀 소속 민지희(32)씨는 "내가 누구 허락받고 사랑해야 되는가, 사람의 감정에 찬성과 반대가 어디 있나"라고 말했다.

또한 대전성소수자 인권모임 솔롱고스 활동가 현지수(23)씨는 "내가 여기에 분명히 존재하는데 반대한다는 것은 우리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목원대학교는 성소수자 혐오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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