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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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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난밤(20일) 배를 탔다. 올해처럼 뜨거운 여름이 있었을까? 내 기억엔 없다. 기온이 높아 무더웠지만 그보다 더 힘든 건 내 가슴 시커멓게 태우는 사람과 사건때문이었다.

시간은 어김없이 흐른다. 계절이 바뀌고 있다. 시원한 바람이 불면 타는 가슴도 진정될까? 시원한 바람부는 여수밤바다에 달이 떴다. 여수엔 화려한 밤바다도 있지만 고즈넉한 밤바다도 있다.

여수 오동도 앞바다에 두둥실 떠오른 달, 가히 여수 10경에 포함되고도 남을 경치다. 세상살이로 가슴 답답한 사람들 있는가? 여수로 오시라. 오동도 앞바다 둥근달이 당신을 위로하고 시원한 갯바람이 막힌 속을 씻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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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들 커가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애들 자라는 모습 사진에 담아 기사를 씁니다. 훗날 아이들에게 딴소리 듣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세 아들,아빠와 함께 보냈던 즐거운(?) 시간을 기억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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