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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가 제2의 고향이 된 김해사람, 대한민국 '제과기능장' 김덕규

유달리 심한 무더위가 기성을 부리는 2016년 7월과 8월, 이번 8월이 끝나면 필자가 인제대학교에 전임강사로 발령을 받아 교수로 부임한지 만 21년이 된다. 지금으로부터 21년 전인 1995년 9월 1일 첫 부임을 하면서 스스로 마음속에 다짐했던 말이 "실천적인 지식인!", "지역밀착형 교수!"였다. 되돌아보니 나름대로 실천을 잘해왔다는 생각은 든다.

그런데 며칠 전 한 지인의 소개로 필자보다 2년 먼저인 1993년 김해에 입성해 오로지 과자와 빵만을 만든, 김해에서만 외곬 길 23년을 걸어온 제과기능장 '김덕규 과자점' 김덕규 사장을 만났다. 필자보다 더한 지역밀착형 시민이 김덕규 사장이다. 김 사장은 중학교를 졸업한 후 1981년부터 통영과 마산·창원의 빵집에 취직해 줄곧 빵 만드는 일을 해왔으니, 올해로 35년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이다.

'김덕규 과자점' 1층 매장 앞에 선 김덕규 사장
▲ 김덕규 사장 '김덕규 과자점' 1층 매장 앞에 선 김덕규 사장
ⓒ 강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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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통영의 작은 섬 욕지도에서 육남매 중 셋째로 태어난 김 사장은 형제들이 많아 당장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웠다. 그래서 김 사장은 중학교를 졸업하자마자 통영 칠성제과에서 처음 제과일을 배우게 된다. 그 후 마산·창원의 제과점들을 거치며 일을 배운지 10년째인 스물여덟에 부인 황경자씨와 결혼을 하고 서른 되던 해에 자신의 가게를 내겠다는 꿈을 안고 김해로 왔다.

김덕규 사장과 부인 황경자씨
▲ 김덕규 과자점 김덕규 사장과 부인 황경자씨
ⓒ 강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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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황경자씨는 당시 낮에는 학원 강사를 하면서 저녁에 빵집에 아르바이트를 하러 온 24살 처녀로 빵에 푹 빠져 있던 28살 총각을 보며 "저렇게 열심히 일하니, 저 사람 시간이 지나면 정말 멋진 사람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단다. 1994년 부부는 김해 부원동 중앙여중 근처에 '그린하우스'란 과자점을 냈고 1998년 김해시 삼정동으로 옮겨 '김덕규 과자점'으로 상호를 바꿨다.

꿈에 부풀어 시작했던 제과점 '그린하우스'는 별다른 인기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가게 주변이 관공서와 사무실이 많다는 사실에 착안해 배달을 결심하고, 사무실마다 직접 찾아가 판촉물을 돌렸으며, 마침 여름이라 팥빙수 배달을 시작했던 것이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배달을 시작한 팥빙수에 대한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어서 하루 250-300 그릇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 고객의 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위기와 기회 사이 널뛰기

그런데 당시 김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오픈했던 2호점은 갑자기 불어 닥친 IMF에 직격탄을 맞았고, 뒤이어 가게 인근 병원마저 기약 없는 휴업에 들어가 결국 1호점을 포기하고 그린하우스 2호점만 남게 되었다. '그린하우스' 간판 아래 자그맣게 '김덕규'라는 자신의 이름을 넣었던 것을 '김덕규 과자점'으로 완전히 간판을 바꿔 달았다.

미래가 불확실하던 '김덕규 과자점'은 이제 밀려드는 주문으로 잠 잘 틈이 없을 정도다. 이렇게 착착 발전해 '김덕규 과자점'은 삼정동 본점 이외에도, 아이스케어몰점, 인제대점에 이어 가야CC 바로 아래에 베이커리 카페인 '쇼콜라 클래식'이라는 초콜릿 디저트 카페까지 열었다.

지난 6월 13일 새로이 개업한 김해시 내동 '김덕규 과자점' 전경
▲ 김덕규 과자점 지난 6월 13일 새로이 개업한 김해시 내동 '김덕규 과자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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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3일 새로이 개업한 김해시 내동 '김덕규 과자점'
▲ 김덕규 과자점 지난 6월 13일 새로이 개업한 김해시 내동 '김덕규 과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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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지난 6월 13일에는 김해시 내동에 '김덕규 과자점'을 새롭게 개업해 '김덕규 과자점'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내동 '김덕규 과자점'은 옛 가야웨딩홀을 구입해 리모델링을 거친 후 1층은 김덕규 베이커리, 2층은 김덕규 브런치&카페, 3층은 제빵제과 작업장, 4층은 직원 교육장·식당·탈의실·샤워실, 5층은 여유 공간, 6층은 직원 숙소로 꾸몄다.

3층 작업장은 최첨단 제빵제과기계를 구입해 대기업 프렌차이즈점을 제외하고는 국내에서는 최고·최대의 시설을 자랑하는 제빵제과공장을 구축하고, 현재 종업원 60여명이 근무하는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적인 중견기업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

'김덕규 과자점' 3층 재로보관실
▲ 김덕규 과자점 '김덕규 과자점' 3층 재로보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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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규 과자점' 3층 제과제빵용 기계
▲ 김덕규 과자점 '김덕규 과자점' 3층 제과제빵용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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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규 과자점' 재료 냉동보관실
▲ 김덕규 과자점 '김덕규 과자점' 재료 냉동보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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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규 과자점' 제과제빵 기계
▲ 김덕규 과자점 '김덕규 과자점' 제과제빵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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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규 과자점' 제과제빵 기계
▲ 김덕규 과자점 '김덕규 과자점' 제과제빵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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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규 과자점' 제과제빵 기계
▲ 김덕규 과자점 '김덕규 과자점' 제과제빵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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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유명 제과점 리치몬드, 폴앤폴리나, 쿄베이커리, 부산에 OPS, 비앤씨, 대전에 성심당의 튀김소보로빵, 군산에 이성당의 단팥빵, 대구에 삼송빵집의 옥수수마약빵, 전주에 풍년제과의 초코파이가 있다면, 김해에는 명실공히 '김덕규 과자점'이 있다.

김 사장은 15년 전부터 김해를 대표할 수 있는 먹거리에 관하여 많은 연구와 도전을 해왔는데, 그 성과물이 '진영단감빵', '가야패총빵', '단감과자' 등이다. 또 2015년부터 김수로왕의 구지봉 거북 알을 형상화한 배꼽 빠지게 맛있는 빵 '배꼽빵'을 개발하여 생산·판매를 하고 있다.

올해엔 다크 초콜릿과 팥 앙금을 조화시킨 초코단팥빵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배꼽빵, 장군빵, 초코단팥빵이 김해를 대표하는 명품 빵으로 거듭날 날이 머지 않았다.

'김덕규 과자점' 2층 카페
▲ 김덕규 과자점 '김덕규 과자점' 2층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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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규 과자점' 2층 카페
▲ 김덕규 과자점 '김덕규 과자점' 2층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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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규 과자점' 1층 매장
▲ 김덕규 과자점 '김덕규 과자점' 1층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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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규 과자점' 1층 매장
▲ 김덕규 과자점 '김덕규 과자점' 1층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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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구입한 기계와 일본 나가사키 카스테라 전문가로부터 기술지도를 받아 구워 낸 카스테라
▲ 김덕규 과자점 일본에서 구입한 기계와 일본 나가사키 카스테라 전문가로부터 기술지도를 받아 구워 낸 카스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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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규 사장이 개발한 '장군빵'
▲ 김덕규 과자점 김덕규 사장이 개발한 '장군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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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규 사장이 개발한 '진영단감빵'
▲ 김덕규 과자점 김덕규 사장이 개발한 '진영단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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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규 사장이 개발한 '진영단감빵'
▲ 김덕규 과자점 김덕규 사장이 개발한 '진영단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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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규 사장이 최근 개발해 출시한 초코단팥빵
▲ 김덕규 과자점 김덕규 사장이 최근 개발해 출시한 초코단팥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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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으로 당도를 조절한 초코단팥빵.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 김덕규 과자점 초콜릿으로 당도를 조절한 초코단팥빵.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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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한민국 '제과제빵왕'이 되다

김덕규 사장은 1991년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제빵사 2급, 2002년에는 제과기능장을 취득하였다. 그리고 2014년에는 특허청으로부터 도넛의 제조방법과 도넛 소스의 제조방법에 대한 2건의 특허를 받았고, 최근에는 초코단팥빵의 특허를 신청해 둔 상태이다.

1995년 제7회 서울국제 빵·과자전 일반빵부문 최우수상, 1996년 제2회 하인즈 빵과자 경연대회 일반빵부문 금상, 1997년 호두제품 경연대회 빵부문 동상, 1998년 제3회 하인즈 빵과자 경연대회 금상, 1999년 제9회 서울국제 빵·과자전 일반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2008 월드페이스트리팀 챔피언십 국가대표 선발전 파스티아주와 초콜릿봉봉 부문 출전 및 2010 월드페이스트리팀 챔피언십 국가대표 선발전 초콜릿공예 부문 1위로 선발되어 그해 7월 미국 애리조나 주에서 열린 제과제빵업계의 대표적인 세계대회인 월드페이스트리팀 챔피언십 경연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베스트 초콜릿상을 수상했다.

1995년부터 각종 대회에 출전한 김 사장은 웬만한 대회는 모두 우승을 차지했고, 지금은 대회 출전이 아니라 대회의 심사를 맡을 심사위원을 배정하며 대회 전체를 관장하는 입장에 있다.

대한제과협회 기술지도위원이기도 한 김 사장은 2004년부터 양산대학 호텔제과제빵전공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는데, 지난 2006년에는 '2006 대한민국 제과명장배 전국학생 빵·과자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비롯해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을 하고, 기능장 역시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양산대학에서 동원과학기술대로 교명이 바뀐 호텔제과제빵전공에 전국의 학생들이 몰려드는 것은 김 사장의 실력과 열정의 소산일 터이다. 

38살에 도전한 고교검정고시, 그리고 이어진 주경야독

중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빵 만드는 취업전선에 뛰어든 김 사장은 38세가 되던 해 고졸검정고시를 통과한 후 창원전문대 제과제빵과를 졸업하고, 41세 되던 해에 경남대학교 경영학과 야간에 편입을 해 학사학위를 받았으며, 2011년 2월에는 부경대학교 산업대학원 식품산업공학과에서 "당의 종류에 따른 빵 반죽 및 식빵의 품질 특성"이라는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5년 12월까지 대학에서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쳐왔다.

필자는 대학에서 제자들을 가르치면서 "너희들이 하고 싶은(적성에 맞는) 일을 하라. 그리고 최선을 다해 그 분야 최고가 되라. 그것이 여러분을 행복의 길로 이끌 것이고, 행복한 삶은 곧 성공한 삶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곤 한다. 그러한 삶의 표본이자 산증인이 바로 '김덕규 과자점'의 김덕규 사장이 아닐까.

그는 지역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꺼이 손을 내미는 봉사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1993년부터 시작해 지역의 아동·장애인 시설 등에 빵 기부 활동을 지금까지 23년째 지속해오고 있다.

매월 한 차례 아동복지시설 등에 생일케이크를 지원하고 있는데, 그 달 생일이 든 원생들의 생일잔치를 모아 한 날 동시에 치르고 있다. 수재 등 천재지변을 당한 이재민들에게도 빵을 보내 위로하고, 매주 정해진 날짜에 복지시설을 찾아 제빵 기술을 전수한다.

인제대학교와 김덕규 제과기능장 재능기부 협약식
▲ 김덕규 과자점 인제대학교와 김덕규 제과기능장 재능기부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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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에는 필자가 재직하는 인제대학교와 김덕규 제과기능장이 재능기부 협약을 맺어 '인제대 애(愛) 김덕규 과자점'이라는 공동 브랜드를 만들어 교내에 매장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입을 행복하게 만들고 있다. 이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대학발전과 후학양성사업에 활용한다.

뿐만 아니라, 지역의 고등학교와도 산학협력을 맺어 무료강의와 실습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제빵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2013년에는 국세청으로부터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면서 기부와 봉사 등으로 사회에 기여한 33명을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해 발표했는데, 김 사장이 그 중 한 명이다.

김덕규 사장은 성공한 사람이자, 행복한 사람이다. 그리고 지역을 사랑하는 아름답고 진정한 김해시민이다.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는 기능장에게 김해를 떠나 더 큰 무대에서 일하고 싶은 생각은 없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10여 년 전쯤 당시 김해경찰서장님이 서울로 떠나면서 저한테 서울에 와서 가게를 해보라고 강남구 역삼동에 건물까지 소개해 주었어요. 열심히 하는 모습을 좋게 봐주셨던 거지요. 하지만 제 인연은 김해임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이유 없이 김해가 좋아요. 계속 김해에 있을 겁니다"라는 답변을 한다. 김 사장, 누군가와 닮지 않았는가? 21년 전 '지역 밀착형 교수가 되자'고 다짐하던 그 어떤 사람과!

아들딸, 아버지의 길을 가다

김 사장이 행복한 이유는 이것만이 아니다. 그는 자신의 능력과 미래를 뚫어보던 아름답고 현명한 부인의 남편이자 두 자녀의 아버지다. 아들 영훈 군(24세)은 아버지의 가업을 잇는 주경야독 제과제빵의 길을 걷고 있다.

"고등학생 아들이 맛있다고 한 빵과 과자는 정말 인기상품이 되고, 별로라고 한 것은 실제로 반응이 별로였어요."

2011년 4월 지역의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 사장이 했던 말이다. 부전자전·청출어람이라 해야 할까. 아버지의 빵 맛을 평가했던 아들 영훈 군이 2015년 10월 17일 서울 한국제과학교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제과명장배 전국 학생 빵·과자 경연대회'에서 학교 친구 김현수 군(당시 22세)이 팀을 이뤄 출전해 제빵 부문에서 대상 수상을 했다.

 ‘제15회 대한민국 제과명장배 전국 학생 빵?과자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영훈 군(사진 왼쪽)
▲ 김덕규 과자점 ‘제15회 대한민국 제과명장배 전국 학생 빵?과자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영훈 군(사진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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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영훈 군은 제과제빵을 시작한 지 1년 밖에 되지 않았다. 제과점을 하는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빵을 많이 먹어보고 매장에서 청소를 한 적은 있지만, 빵을 만들거나 배운 적은 없었다. 빵을 좋아했지만 제과제빵사가 되겠다는 꿈이 없었다. 김 사장도 그 길이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굳이 권하지도 않았다.

김덕규와 자녀가 제과제빵의 길을 함께 손잡고 간다는 의미. 가운데 D는 제과제빵사가 쓰는 모자의 형상
▲ 김덕규 과자점 로고 김덕규와 자녀가 제과제빵의 길을 함께 손잡고 간다는 의미. 가운데 D는 제과제빵사가 쓰는 모자의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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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과를 선택해 대학교에 진학했던 영훈 군은 군대에서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다 아버지의 가업을 잇기로 결심하고 2014년 3월 전역한 후 동원과학기술대 호텔식품제과제빵과에 다시 입학을 했고, '늦깎이 제과제빵사'로 기술을 배우기 시작했으며, 지금은 인제대학교 경영통상학과 야간에 편입해 주경야독의 길을 걷고 있다.

김 사장의 딸 수현 양(22세)도 세계 3대 요리학교인 호주의 '르 코르동 블루'에서 공부 중이다. "우리나라는 일본처럼 자식들이 가업을 잇는 경우가 드문데, 아들과 딸이 뒤를 잇겠다고 나서 정말 든든하다. 장인정신으로 김해에 건강한 제과제빵 문화를 만드는 가문이 되겠다." 김 사장의 말이다.

김덕규 사장, 당신은 정말 행복한 사람이다. 당신이 부럽다.

'김해'하면 '김덕규 과자점', '김덕규 과자점'하면 '김해'를 떠올리는 멋진 그날, 곧 올 것이라 나는 확신한다. 김해시민과 더불어 당신 가문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김덕규 사장, 그리고 미래의 제과제빵사 김영훈·김수현 남매, 파이팅!


태그:#김덕규 과자점, #김덕규 사장, #김덕규, #황경자, #김영훈, 김수현 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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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법학과 교수. 전공은 행정법, 지방자치법, 환경법. 주전공은 환경법. (전)한국지방자치법학회 회장, (전)한국공법학회부회장, (전)한국비교공법학회부회장, (전)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 (전)김해YMCA이사장, 지방분권경남연대상임대표, 생명나눔재단이사, 김해진영시민연대감나무상임대표, 홍조근정훈장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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