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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을 맞은 30일 오후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2명의 스킨스쿠버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수중레저 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동진)는 "오늘 오후 2시 26분께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동호회 지인들과 함께 2인 1조로 스킨스쿠버 수중활동 중 성아무개(54)씨가 입에 거품을 물고 의식을 잃었다"면서 "M호(7.31톤, 레저보트)선장이 신속히 거문도 보건소로 이동해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를 시행하며 119소방헬기로 여수소재 병원으로 긴급 후송하였지만 끝내 사망하였다"라고 밝혔다.

이날 성씨는 동호회 21명과 함께 거문도 죽촌항에서 스킨스쿠버 활동을 위해 11시 40분께 출항해 거문도(동도) 칼등여 인근 해역서 2인 1조로 스쿠버 활동 중 사고가 일어났다.

앞서 오후 1시 18분께는 또다른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서도) 멍명여 인근 해상에서 동호회 16명 지인과 2인 1조로 22분간 다이빙을 한 후 A호(3.08톤, 모터보트)에서 수면상 얼굴이 하늘을 보고 있는 하아무개(53) 씨를 발견 거문도 보건지소로 긴급 후송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시행하였지만, 맥박과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거문도 보건의가 사망판정을 내렸다.

사망한 하씨는 거문도 인근 해상 경비함정에 보호자와 함께 편승하여, 여수소재 병원 영안실로 안치되었다.

한편, 여수해경은 최광천 경사는 "오늘 거문도 인근 해상의 날씨는 좋았다"면서 "스쿠버 활동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동호회 관계자 및 목격자를 대상으로 사고 경위에 대해 상세히 조사가 진행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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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하고 싶은 일을 남에게 말해도 좋다. 단 그것을 행동으로 보여라!" 어릴적 몰래 본 형님의 일기장, 늘 그맘 변치않고 살렵니다. <3월 뉴스게릴라상> <아버지 우수상> <2012 총선.대선 특별취재팀> <찜!e시민기자> <2월 22일상> <세월호 보도 - 6.4지방선거 보도 특별상> 거북선 보도 <특종상> 명예의 전당 으뜸상 ☞「납북어부의 아들」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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