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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노조, '이정현 KBS 보도 개입' 녹음 파일 공개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7개 언론단체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 직후 이정현 전 청와대 홈보수석과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 사이의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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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등 7개 언론단체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 직후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 사이의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언론노조와 언론단체들은 녹음파일을 공개하면서 "왜 참사의 근본적인 원인을 아직까지 밝혀내지 못했는지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된다"라면서 "청와대에 중요한 것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아니라 오직 권력의 안위였고, 공영방송은 권력에 대한 비판과 진실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부속품에 불과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영상은 언론노조가 공개한 녹음파일 전체를 담고 있다.

30일 오후 서울 중구 언론노조 사무실에서 '청와대의 세월호 보도 통제 증거 공개 언론단체 기자회견'이 자유언론실천재단, 동아투위, 언론개혁시민연대,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노조 주최로 열렸다.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참사 직후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KBS 김시곤 보도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보도내용에 항의하고, 편집에 개입하는 내용의 육성 녹음파일이 공개되었다.
▲ 청와대의 세월호 보도통제 폭로 30일 오후 서울 중구 언론노조 사무실에서 '청와대의 세월호 보도 통제 증거 공개 언론단체 기자회견'이 자유언론실천재단, 동아투위, 언론개혁시민연대,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노조 주최로 열렸다.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참사 직후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KBS 김시곤 보도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보도내용에 항의하고, 편집에 개입하는 내용의 육성 녹음파일이 공개되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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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이정현, #KBS, #세월호, #청와대, #녹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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