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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취임2주년을 맞아 언론과 가진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인천도시철도망’ 구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
▲ 유정복 인천시장 유정복 인천시장이 취임2주년을 맞아 언론과 가진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인천도시철도망’ 구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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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심 교통체계 구축의 핵심인 '인천도시철도망' 구축에 대해 유정복 인천시장이 강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피력했다.

유정복 시장은 30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언론과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인천의 철도혁명은 이미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 시장은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의 추진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향후 10년 간의 국가철도망에 대한 투자계획을 담은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는 인천시 철도분야의 핵심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인천발 KTX(수인선 어천역~경부고속철도)'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송도~청량리)', '인천신항선(월곶~인천신항), '인천2호선연장(대공원~신안산선)' 사업이 반영돼 있다.

이와 관련해 유 시장은 "인천시의 숙원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인천발 KTX'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가 반영돼 있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인천발 KTX는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수행 중으로 조만간에 긍정적인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21년 개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부터 공사 완료 시까지 원활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GTX-B는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타당성 확보를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 중에 있다"며 "용역결과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 시장은 "인천발 KTX 및 GTX-B 건설사업뿐만 아니라 각종 상위계획에 반영된 철도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부처에 지속적인 건의와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시민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오는 7월 30일에 개통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KNS뉴스통신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시, #인천도시철도망, #인천중심교통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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