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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창환 전 서울시 정무수석과 서왕진 전 정책특보
 최창환 전 서울시 정무수석과 서왕진 전 정책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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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이 제2기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후반기를 새롭기 시작하기 위해 비서진을 대폭 물갈이했다. 특히, 구의역 사고 등 잇단 악재로 침체된 분위기를 혁신하기 위한 의미도 곁들여져 있다.

서울시는 29일 신임 정무수석으로 최종윤(50) 단국대 겸임교수를 내정했다. 또한 새로운 정책특보로는 안균오(47) 전 정책특보실 정책보좌관이 내정됐다.

최종윤 내정자는 전대협 1기 사무국장 출신으로 대학시절 운동권에서 다져진 경력에 의원 보좌관, 민주당 중앙위원 등을 지내는 등 여의도 인맥이 탄탄해 향후 박 시장의 정치권과의 소통에 윤활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임 정책특보로는 안균오(47) 전 정책특보실 정책보좌관이 내정됐다.

현 최창환 정무수석과 서왕진 정책특보는 지난 28일 박원순 시장에서 사표를 제출했고 박 시장은 29일 오전 이를 수리했다.

서울시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옥바라지골목 사태, 발달장애인 장기농성, 구의역사고 등 박 시장을 잘못 보좌한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이들의 사퇴는 문책적 성격도 있지만,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심기일전 하자는 의미도 있다"며 "사퇴하더라도 주변에서 계속 박 시장을 도울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겉으로는 문책성 사퇴지만 외곽에서 박 시장의 대선출마를 준비하려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최창환 정무수석은 작년 4월부터, 서왕진 정책특보는 지난 2011년 박원순 시장 당선 뒤부터 서울시에서 일해왔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같은 날 김주명(53) 전 CBS 논설위원장을 비서실 내 미디어 담당으로 내정하고, 다음 달 7일쯤 정식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작년 3월 당시 문호상 미디어특보가 사퇴한 이후 줄곧 그 자리를 비워뒀었다.

김주명 내정자는 지난 1991년 CBS에 입사해 베이징 특파원, 정치부장 등을 지냈다.

서울시의 다른 관계자는 "최근 들어 박 시장의 정치행보가 늘어나고 대 시민 메시지관리가 더 중요해짐에 따라 미디어담당을 별도로 두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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