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통계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에서는 한 주간의 기록을 바탕으로 포지션별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베스트 플레이어와 주간 MVP를 선정합니다.

주간 베스트 플레이어로 선정된 선수들의 주요 기록과 한 줄 평, 그리고 아깝게 선정되지 않은 차점자(아까비)들도 함께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지난 한 주간 리그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들을 꼽아보시며 프로야구 9주차를 정리해 보시길 바랍니다. [편집자말]
[프로야구 주간 베스트11] 주간 MVP 한화 김태균/로저스


 한화 이글스 투타의 핵. 로저스와 김태균

한화 이글스 투타의 핵. 로저스와 김태균 ⓒ 한화 이글스


'새는 양 날개로 난다'

투타 양날개 모두가 꺾였던 독수리 군단의 추락은 당연한 것이었는지 모른다. 하지만 지난 주 반전의 계기가 마련됐다. 투타의 핵이라고 할 수 있는 로저스와 김태균이 예전의 모습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소속팀 김성근 감독 못지않게 힐난받던 김태균(상세기록 보기)은 지난주 2개의 홈런과 무려 13타점, OPS 1.726을 기록하며 한화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이끌었다.

로저스(상세기록 보기) 역시 못지 않았다. 2경기에 등판해 16.1이닝동안 자책점은 고작 3점뿐. 지난 시즌 후반기를 연상시킨 로저스의 피칭과 팀 공헌도는 무사사구 완봉투의 kt 주권과 12탈삼진 쾌투를 펼친 NC 이재학마처 제치고 그를 주간 베스트 투수로 선정케 했다.

4연승을 내달리며 미약하나마 희망의 불씨를 되살린 한화 이글스. 양 날개의 축인 김태균과 로저스가 현재의 페이스를 이어간다면  어느새 4경기차로 접근한 9위 kt를 상대로한 탈꼴찌 경쟁 또한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난 주 베스트11 리뷰] 주간 MVP NC 테임즈(상세기록 보기)


[기록/사진출처: 프로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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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대표기자 : 정지수, 필진 : 강지웅·계민호·길준영·신이재 / 편집 및 자료 제공 : 프로야구 기록실 KB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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