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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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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 연산면 청동리에 있는 연산역이랍니다. 작은 역사가 아담하니 예쁘네요. 하루 11번 무궁화호가 상행5번, 하행6번 이렇게 열차가 지나간답니다. 이 연산역 역사는 지난날 1950년 공비 피습 때에 완전히 망가졌다가 1957년에 다시 복구해서 세웠다고 합니다.

이 연산역에는 일제강점기 때에 만든 '연산역급수탑'(등록문화재 제48호)이 있답니다. 지난 1911년부터 1970년대까지 60년 남짓 실제로 사용이 되었답니다. 우리가 잘 아는대로 급수탑은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는 데 쓰였지요. 화강암으로 벽돌처럼 네모나게 만들어서 세운 것이 특징이랍니다.

지금은 쓰이지 않지만, 충남 지역에서 이곳 한 곳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서대전역과 강경역에도 급수탑이 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곳 연산에는 '대추'가 이름났나봅니다. 역 앞에 담벼락에다가 대추 그림을 그려놨는데, 꽤 실감나네요.하하하

지금은 급수탑은 쓸모가 없지만 추억과 역사 유물로 남아 있습니다. 아참, 이곳 연산역에는 '철도문화체험'을 하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일일역장체험' 같은 것도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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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오랫동안 여행을 다니다가, 이젠 자동차로 다닙니다. 시골마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정겹고 살가운 고향풍경과 문화재 나들이를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때때로 노래와 연주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노래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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