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큰들이 경상남도가 주최하는 경남도민예술단으로 선정되어 마당극 <백의종군 이순신>을 도민들에게 선보인다.
극단 큰들은 경남도민예술단선정을 계기로 기존 마당극 <이순신>을 <백의종군 이순신>으로 타이틀을 바꾸고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시도를 하고 있다.
작인 마당극 <이순신>은 2013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남해군의 제작지원을 받아 제작 된 후 2015년 한국문예회관 연합회 민간예술 우수공연으로 선정되는가하면, 2014년과 2015년에는 통영 한산대첩축제에서 축제기간 상설공연하며 관광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백의장군 이순신>은 기존 작품에다 경남지역의 내용으로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을 명령받고 우리 경남지역을 지날 때의 장면과 당항포 해전을 추가하였다.
마당극 <백의종군 이순신>은 오는 6월 1일 고성공연을 시작으로, 7월 28일 합천, 9월 21일 거창, 9월 24일 산청 등 경남지역 4개 시․군 순회공연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