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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개방형직위로 지정된 감사관(3급)을 공개 모집한 결과 경상남도교육위원회 교육위원과 9대 경상남도의회 도의원 출신인 조재규(59)씨를 최종 임용후보자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은 공정한 개방형직위 감사관 선발을 위해 관련분야 교수, 변호사 등으로 선발시험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 과정으로 진행했다.

선발시험위원회는 이 과정을 통해 적격자 2명을 선발해 인사위원회에 통보했으며 5월 13일 인사위원회에서는 통보된 임용예정후보자 중 추천 우선순위를 정하고 최종적으로 교육감이 임용대상자를 결정했다.

당초 발표 예정일은 지난 20일이었으나 한주 지체된 것은 선발시험위원회로부터 2배수로 추천된 후보자 모두 감사관으로서 충분한 자격과 역량을 구비하고 있음에 따라 임용권자인 교육감이 누구를 선택할지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다.

조재규 감사관 임용후보자는 약 25년간 교직 생활의 경험이 있으며 다년간의 교육위원 및 도의원 경력을 바탕으로 예·결산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감사분야 전문성과 함께 교육에 관한 경륜과 덕망을 두루 갖추고 있다.

도교육청은 당면 과제인 경남교육청의 청렴도 향상 및 내부 투명행정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임용결격사유 등의 조회 절차를 거쳐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2016년 7월 1일자로 조재규 감사관 임용후보자를 신임 감사관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태그:#경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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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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