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박창권 합천부군수가 자전적 에세이집 <삶은 사랑스럽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필자가 그 동안 살아온 삶의 궤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그의 개인적인 생활은 물론이고 공직에서의 체험과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가고 있다.

이 책은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서는 저자의 성장과정과 가족의 이야기를, 제2부에서는 공직의 입문동기와 공직정체성을 찾아내는 과정, 행정달인을 향한 집념 등을 담고 있다. 이어 제3부에서는 삶을 바라보는 개인적인 관점, 철학, 교훈 등에 대해 기술하고 있으며, 제4부에서는 그 동안 언론 등에 기고한 내용으로 묶었다.

저자는 머리말을 통해 '누구나 온전히 만족하는 삶을 살기는 어려워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이 글은 아쉬움 대신 담담한 성찰의 내용을 담았으며, 이 글이 이웃의 정겨운 이야기로 읽혀지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출판기념회를 겸한 북콘서트는 6월 1일 오후 6시 합천군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음악가 백현경 바이올린, 유순애 아코디언 연주가 있고 아리랑시낭송회의 찬조출연 및 저자와의 대화 시간 등으로 마련된다.



태그:#합천군청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