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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가 운영하는 통일부 지정 경남통일교육센터(센터장 최해범 총장)는 27일 오후 1~6시 창원대 종합교육관(85호관) 대강당에서 '제2회 우리가 그리는 통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등학생들과 대학생, 경남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통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미래세대들이 통일시대를 상상하면서 통일문제에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부는 '통일을 향한 우리들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고교생과 대학생팀이 참여하는 통일노래 부르기가 진행된다.

2부는 '통일을 향한 우리의 소리-통일, 경남도민에게 듣는다'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발표·토론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권기철 개성 지사장, 합천초계고등학교 장재철 교사 등 6명이 나서 통일문제에 대한 비전문가의 시각으로 각 주제별 발표·토론을 펼친다.

3부는 '통일을 향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통일 상황극(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창원여고 '원(ONE)' 팀의 뮤지컬 공연과 충남대 '백마의 소원' 팀의 '남매' 등이 공연돼 통일이라는 무거운 문제를 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으로 풀어낼 전망이다.

이날 우수한 역량을 보여준 팀에게는 1등 통일부 장관상, 2등 창원대학교 총장상, 3등 통일교육원장상이 수여된다. 이밖에 행사장에서는 북한의 생필품 등을 전시한 '찾아가는 통일 전시회'가 열려 북한의 현실을 가까이서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태그:#창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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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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