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머리 깎으러 들르게 된 서울 종로 낙원동. '어르신들의 낙원'이라는 별칭답게 이런 이발소가 10여 군데나 모여있다.
1만 원짜리 한 장이면 이발하고, 소고기 곰탕 혹은 냉면 한 그릇에 카페에서 커피까지 즐길 수 있는 곳.
돌아가신 아버지가 알려준 단골 이발소에 가면 친숙한 냄새가 난다. 낙원동에 갈 때마다 아버지의 자취와 체취를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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