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뮤지션으로 잘 알려진 십센치와 아이돌 그룹 마마무가 합동 콘서트를 연다. 공연 기획을 맡은 모바일 팝은 '열무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10일 오후부터 티켓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티켓 오픈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엔 십센치와 마마무의 개성을 담은 색조합이 눈에 띈다. 모바일 팝 측은 "그간 선 공개된 포스터에서 십센치가 우유로 무를 키우는 모습과 마마무가 '9+1='이 적힌 팻말을 든 모습이 담겼는데, 관객들로 하여금 출연진을 예상케 하는 단서였다"고 설명했다.

'열무 콘서트'는 예스24 라이브홀(구 악스홀)에서 오는 6월 12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티켓 오픈은 10일 오후 8시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