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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좁은 인도에 홍보탑이 추가로 무리하게 설치되 지나는 행인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 태안군 화동사거리 인도에 설치된 KBS 열린음악회 홍보탑 모습 비좁은 인도에 홍보탑이 추가로 무리하게 설치되 지나는 행인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 김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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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열린음악회가 오는 30일 충남 태안군 태안읍 평천리에 위치한 태안군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태안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태안군, 태안군의회, 태안교육지원청, 한국서부발전이 후원한다.

이날 행사엔 러블리즈, 노브레인, V.O.S, 업텐션, 손승연, 김영임, 설운도, 조영남, 권인하, 임정희 등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할 예정이어서 군민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5월 1일에는 태안군민체육대회와 2일에는 태안군민노래자랑을 앞두고 있다. 이에 태안군은 두 행사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태안군의료원 앞 화동교차로에 행사용 홍보탑까지 세워졌다. 이에 군민들의 안전은 뒷전으로 한 태안군의 무리한 홍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곳 화동교차로엔 이미 세계튤립축제를 홍보하는 홍보탑이 세워져 있다. 여기에다 군이 비좁은 인도 공간에 무리하게 KBS 열린음악회 홍보탑을 추가로 세우는 바람에 지나는 행인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홍보탑을 지지하기 위해 지선을 여기저기 거미줄처럼 얽혀 있어 야간에 행인들의 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또 이곳은 왕복 4차로 구간으로 대형차량의 통행이 많아 자칫 대형사고를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


태그:#KBS열린음악회, #태안군, #홍보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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