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야권연대와 후보단일화를 위한 논산 총선시민연대'가 1일 야권 후보단일화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
 '야권연대와 후보단일화를 위한 논산 총선시민연대'가 1일 야권 후보단일화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
ⓒ 논산 총선시민연대

관련사진보기


충남 논산지역 노동농민단체들이 야권연대를 통한 후보 단일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야권연대와 후보 단일화를 위한 논산 총선시민연대'(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덕성여객분회,민주노총 충남건설계 논산덤프지회,민주노총 대전세종 건설지부 논산11분회, 논산계룡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전국농민회총연맹 논산시농민회)는 1일 오전 논산시청 앞에서 야권후보 단일화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이날 회견에서 "집권여당의 독주를 막아내지 못한다면 개헌과 선진화법 개악 등 의회 독재를 막아서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일여 야다(一與多野) 구도로는 야권의 필패가 불을 보듯 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민주주의 파괴와 남북관계 파탄 등 불행을 막기 위해서는 새누리당의 독주를 막아내야 한다"며 "유일한 길은 '여야 1대 1' 구도로 새누리당을 심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촉박한 상황을 고려, 시급히 야권후보 단일화에 나서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한편 이들 단체가 속해 있는 논산계룡금산 선거구의 경우 새누리당 이인제(67), 더불어민주당 김종민(51), 국민의당 이환식(57)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관련 기사/ 박근혜 도울 이인제냐, 안희정 도울 김종민 설욕이냐>


태그:#논산, #총선 , #후보단일화, #국민의당, #더민주
댓글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