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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미 행정학회에서 서울시 우수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 행정학회는 미국의 행정학 연구단체로서 학자, 공무원, 기업, 학생 등 전 세계적으로 수 만 명에 달하는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매년 행정혁신사례 공유 등을 위한 학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릴 예정이다. 

금번 학회에서 서울시는 오는 20부터 22일까지 3일간 운영되는 특별세션을 통해 외국인 교수 8명, 대학원생 2명과 함께 전자정부, 공유경제 관련 서울시 우수사례 3가지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20일 개최되는 특별세션 'Seoul, Korea  e-Governance : Best Practices for Policy Adoption'에서는 미국 럿거스 대학교 행정대학원 마크 홀저(Marc Holzer) 학장, 아론  마노하란(Aroon P.Manoharan), 알란 샤크(Alan R.Shark) 교수가 서울의 전자정부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서울시 정보기획담당관, 시민봉사담당관 등도 패널토론자로 참여한다.

주요 발표내용은 서울의 공간정보시스템, SNS를 통한 시민소통행정(응답소 민원처리시스템 등), 전자정부협의체(WeGo) 등이며, 서울의 혁신적인 전자정부 정책이 지방정부의 투명성, 책임성, 시민중심 행정을 어떻게 실현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발표한다.

지난 2010년 9월 서울시 주도로 창립한 국제기구인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WeGO)와 서울시가 어떻게 세계도시 전자정부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지도 소개한다.

다음날인 21일 특별세션 'Seoul Case Study Program(SCSP) Special Session'에서는 서울시립대에서 해외명문대학 교수 및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서울사례연구프로그램(Seoul Case Study Program)이 소개되고, 그 과정에 참여했던 조지아 대학 드보라 캐롤(Deborah Carroll) 교수를 포함한 외국교수 4명 및 학생 2명이 서울시의 모바일투표 평가, 서울의 전자정부 교훈과 사례 등에 대하여 발표한다.

22일 특별세션 'Promotion Versus Regulation : Contrasting Seoul's and Sanfrancisco's'에서는 서울시 사회혁신담당관이 참여하여 서울시 공유경제의 구체적인 사례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의 공유경제와 샌프란시스코의 우수사례를 비교분석할 수 있을 전망이다.


태그:#미행정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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