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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정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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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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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천 중류(충남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 체육공원 인근)에서 26일 천연기념물(201-2호)이자 멸종위기 2급인 큰고니 4마리가 노니는 것이 관측됐다.

지난 23일 처음 목격된 뒤 여러날 동안 무한천에 머물고 있어 이를 본 주민들은 백조의 우아한 자태에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다.

지난 6일 무한천 상류(광시 은사교)에서 수달이 발견된 데 이어 또 천연기념물 고니가 출현해, 무한천이 환경이 우수한 청정하천으로 이름을 높일 전망이다.

겨울의 진객이자 백조로도 불리는 큰고니는 겨울철새이며 이즈음 천수만을 찾아오기는 하지만 내륙 깊숙이 들어오는 것은 드문 일이다.

예산에서는 지난 2011년 무한천 하류(예산군 신암면)에서 큰고니 무리가 한차례 관측되기도 했다.

한편 예산군은 현재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을 목표로 황새를 깃대종으로 하는 '무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충남 예산에서 발행되는 지역신문 <무한정보신문>과 인터넷신문 <예스무한>에도 실렸습니다.



태그:#고니, #백조, #무한천, #천연기념물, #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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