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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시는 25일 "법원의 최종 인가로 부영그룹의 오투리조트 인수가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투리조트는 파산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으며, 태백시는 오투리조트의 재정 악화로 인한 부담을 털어내고 재도약의 기회를 얻게 됐다.

태백시는 공기업 최초로 파산 위기를 겪고 있던 오투리조트가 대기업에 인수됨으로써 이제는 지역 경기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백시는 "오투리조트의 성공 매각을 계기로 기업과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전략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부영그룹과 태백관광개발공사는 지난 2월 오투리조트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이날 법원 인가로 소유주가 완전히 바뀌게 됐다. 오투리조트는 2001년 고원의 자연 환경을 활용해, 탄광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태그:#오투리조트, #부영, #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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