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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종훈 의원이 특정지역 의정활동 부진하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일방적 매도라도 반박했다.
 새누리당 김종훈 의원이 특정지역 의정활동 부진하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일방적 매도라도 반박했다.
ⓒ 김종훈 의원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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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누리당의 '전통적 텃밭'인 대구와 서울 강남권 지역구 현역 의원들의 의정활동 성적이 대체로 부진하다는 조사 결과에 대해 김종훈 의원은 '일방적인 매도'라며 반발했다.

새누리당 김종훈 의원(서울 강남을)은 지난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가 운용하는 '열려라 국회'의 자료를 토대로 본회의 및 상임위 출석률과 법안발의건수 통계를 대구·경북과 강남지역을 특정해 의정활동 성적이 부진한 것처럼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것"이라며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국회 출석율에 대해 "19대 국회 개원부터 2016년 2월 10일까지 총 167회의 본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본 위원은 146회(87.43%)는 출석했고, 10회(6%)는 새누리당 국제위원장 및 한·프랑스 친선협회 부회장 등 대외관계 공무출장으로 인해 국회법 제32조(청가 및 결석)에 따라 청가서를 제출하고 불출석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청가의 구체적 사유는 2012 차이나포럼 참석, 남극 장보고기지 방문, 샌프란시스코 한미전략포럼 참석, 한⁃프랑스 의원친선협회 프랑스 방문, 미 백악관과 국회의사당 앞 1인 시위 등의 공식활동이며 나머지 11회는 2013 아산베이징포럼, 지역행사 등에 참석하기 위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법안 발의에 대해서도 "19대 국회에서 11건의 법안을 대표발의 했고 이 중 5건(45.5%)이 대안반영으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는 19대 국회 1만5천374건의 법안이 접수(16.2.2기준)가운데 4천859건(31.6%)만이 본회의를 통과된 것과 비교해 볼 수 있다"고 반박했다.

이 밖에도 200건의 공동발의법안을 제출해 총88건(44%)이 통과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김종훈 의원 측은 "언론의 보도의도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 수는 없지만 '열려라 국회' 사이트를 운영하는 참여연대 측도 출석률 및 법안발의건수는 정량적 자료로서 기본적인 정보자료로만 활용하지 평가기준으로 활용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며 "이러한 참여연대의 노력을 평가하며, 앞으로도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한 평가보다는 특정 지역 의원들의 의정활동 성적이 부진한 것처럼 일방적으로 매도되는 것에 대해 주민들의 오해가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덧붙이는 글 | 강남내일신문(www.ignnews.co.kr) 게재



태그:#김종훈 의원, #의정활동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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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내일신문이라는 지역신문에서 활동하는 기자입니다. 지역신문이다 보니 활동지역이 강남으로 한정되어 있어 많은 정보나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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