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는 새누리당 깃발만 꽂으면 된다는 말이 있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20대 국회의원 선거 대구지역 예비후보자 중 84.2%가 새누리당이다.
12곳의 선거구 대부분이 새누리당 예비후보자들 간 경쟁이 치열하다.
후보들은 이른바 '진박(진짜 친박, 진실한 친박)'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박이 날아든다 온갖 잡박이 날아든다~"최근에는 이런 현실을 풍자한 '박(朴)타령'이 SNS 상에서 화제이다.
선택의 바로미터가 정녕 대통령 밖에 없는 것일까?
정책과 공약으로 유권자의 마음을 두드리는 후보를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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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에서 예비후보자의 성별, 나이, 학력, 경력, 전과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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