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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4대 목요언론인클럽 새 회장으로 취임한 곽영지 KBS대전총국 심의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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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지  KBS대전총국 심의위원이 제24대 목요언론인클럽(아래 목요클럽) 회장으로 취임했다. 새 사무총장에는 정하길 회원(충남대병원 상임감사)이 임명됐다.

곽 신임회장은 14일 오전 대전 목요클럽 회의실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정론직필의 선배 언론인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파사현정(사견을 깨고 정도를 걷겠다는 의미)으로 후배 언론인들을 규합해 중부권 유일의 명실상부한 언론인 단체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 후배 언론인이 유별하면서도 따뜻한 인성이 지배하는 일심동체의 클럽을 만드는데 진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송화순 전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 속에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돼 무엇보다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목요클럽은 지난해 12월 8일 이사회에서 곽 심의위원을 회장으로 선임했었다.

곽 신임회장은 87년 KBS에 입사해 청주총국 보도제작부장, 대전총국 취재부장, 편집부장을 거쳐 총국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