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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사람의 본성은 서로 가깝지만 습성에 따라 서로 간에 멀어지게 된다(性相近, 習相遠)고 했다. 즉, 인간의 타고난 본래성은 모두가 비슷하지만 살아가면서 어떤 습관에 익숙해지느냐에 따라 사람마다 그 삶이 사뭇 달라진다는 게다. 하여 문제는 습성(習性)이다.

하늘이 명령하는 본래성에 잠시도 어긋나지 않는 게 삶의 마땅한 길(道; way)이다. 하지만 그 길을 일관되게 닦는다는 게 결코 쉽지 않다. 우리네 현실적 삶에서 그 길은 아득하다. <중용(中庸)>에는 "중용이여 참으로 지극하도다! 사람들이 거의 그 지극한 중용의 덕(德)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지 못하는구나!(民鮮能久矣)"라 했다. 공자마저도 중용의 덕을 지속적으로 실천(즉, 능구能久)하는 것의 어려움을 한탄조로 읊조리고 있다.

미국 듀크대학의 한 연구보고에 따르면 우리의 행동 중 약 45%는 습관으로부터 나온단다. 우리가 하는 행동 중 약 절반은 무의식적인 습관으로부터 나온다니 습관의 힘이 놀랍다. 그래서 사람의 습성에 따라 서로 멀어지게 된다(習相遠)는 공자 말이 더욱 실감난다. 하여 습관이 좋은 쪽으로 배인 사람과 그 반대쪽의 사람과는 확연히 다른 길(90% 정도)을 택하게 된다.

스티븐 기즈 지음, <습관의 재발견> <습관의 재발견>(2014) 책 표지
▲ 스티븐 기즈 지음, <습관의 재발견> <습관의 재발견>(2014) 책 표지
ⓒ 김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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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이 운명을 바꾼다는 말은 빈말이 아니다. 미국의 파워블로거이자 자기계발 전문가인 스티븐 기즈(S. Guise)는 <Mini Habits>(2013, <습관의 재발견>, 구세희 옮김, 2015)라는 책에서 극히 사소한 행동으로 큰 결과를 만드는 '작은 습관'의 기적 같은 힘을 자신의 체험으로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그는 이렇게 책을 연다.

'모든 위대한 업적은 그전의 다른 성과로 이루어진 기반 위에 쌓인다. 뒤돌아보면 그 모든 일의 출발점이 되었던 하나의 단계를 찾아낼 수 있다. 만일 그 한 번의 팔굽혀펴기가 없었다면 나는 아직도 헬스클럽에 가지 않을 핑계만 찾고 있을 것이고, 지금처럼 매일 글을 읽고 쓰지도 못할 것이다. 단 한 번의 팔굽혀펴기가 실마리가 되어 나는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전략을 찾아냈고, 그것은 다시 훌륭한 결과로 이어졌다. 어떤가? 내 삶의 모든 것을 바꿔 놓은 작은 행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구세희 옮김, 2015, P.30)

저자는 한 번의 팔굽혀펴기를 하나의 결정적 계기인 '골든 푸시업'(golden push-up)으로 삼았다. 통계적으로 새해 결심이 성공할 가능성은 겨우 8퍼센트에 불과하단다. 30분이라는 제법 긴 시간 동안 땀 흘리며 운동하는 대신 팔굽혀펴기를 딱 한 번만 한다면 어떨까? 더 해야 할 의무 같은 것 없이 그저 딱 한번만이다. 이것이 '창의적 자유인'으로 접어드는 하나의 출발점이 된 게다. 그로부터 6개월 후 어떤 변화가 왔는지 그의 고백을 들어보자.

'그 해 6월 말, 나는 마침내 집을 벗어나 헬스클럽에 다니기 시작했고, 그 후 근육을 몇 킬로그램이나 불렸다. 9월 20일에는 '작은 습관'이라는 공식이 독서와 글쓰기 같은 내 삶의 다른 부분도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있음을 깨달았다. 그때부터 나는 몸매를 계속해서 유지한 것은 물론 매일 글 쓰는 양을 네 배, 읽는 양은 열 배로 늘리는 기염을 토해 나 스스로도 놀라는 엄청난 일이 벌어졌다. 심지어는 먹기 싫어했던 건강식 샐러드를 이제는 스스로 찾아서 먹기 시작했다. 건강과 배움 같은 중요한 분야에서 스스로에게 투자를 시작하면 다른 분야에서도 같은 노력을 기울이게 되는 법이다' (위의 책, p.38).

놀라운 변화다. 여기서 주목을 끄는 것은 팔굽혀펴기를 딱 한 번씩 하는 것이 결국 그에게 정규적으로 헬스클럽에 갈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냈고, 그것의 시너지 효과로 글쓰기와 읽는 양에서도 엄청난 진전을 가져왔다. 하나의 작은 습관이 다른 좋은 습관에까지 시너지 효과를 준다. 물론 저자의 경우 '딥 이그지스턴스'(Deep Existence)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로서의 기반을 꾸준히 닦아 왔기에 '팔굽혀펴기'라는 하나의 작은 습관이 건강뿐만 아니라 글쓰기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치게 된 게다.

이쯤에서 내 경우는 어떠했는지 한 번 되짚어 보자. 사실 나는 평생 운동이란 걸 따로 해본 적이 없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건강유산이 비교적 무난한 편이고, 게다가 자라는 과정에서 야생마처럼 산과 들로 뛰어 노는 걸 밥 먹듯이 하여 기본 인프라가 튼실한 건 사실이다.

젊을 적에는 심리적·경제적 불안정 땜에 위궤양으로 꽤 고생 했지만, 결혼 후 점차 안정을 찾아 지금까지 별 문제 없이 살아 왔다. 정년 무렵에 근무하던 캠퍼스에 헬스센터가 문을 열어 틈나는 대로 일주일에 2-3회 정도 약 한 시간 정도로 가볍게 하는 게 새로 개발한 '운동' 명분이 되었다.

그러다가 2012년 8월에 정년을 하고보니 자유시간이 엄청 늘어났다. 정년 후에 나는 틈틈이 산책하는 걸 즐겼고, 자유시간이 많아지니 그냥 내키는 대로 읽고 쓰는 시간도 늘어났다. 정년 후에 나는 집에서 두 가지 사소한 일을 맡아 했다. 하나는 집에서 모아 놓은 쓰레기를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버리는 일이고, 다른 하나는 집안 청소하기다.

쓰레기 버리기는 정년 전부터 해온 일이니 새삼스러울 게 없고, 문제는 청소하기다. 처음에는 위에 쌓인 먼지만 걷어달라고 하더니, 정년 후 내가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집사람이 하는 가사 일이 만만찮으니 아예 집 청소는 내가 맡아 달란다. 그로부터 집 청소는 잘하든 못하든 꼼짝없이 내 차지가 되었다.

근데 기왕 할 바에야 즐기는 맘으로 내 방식대로 한다. 집에서 버리는 쓰레기는 크게 종이류, 재활용 쓰레기, 음식 찌꺼기 등 세 가지인데 내가 가장 자주 버리는 건 음식 쓰레기다. 조금만 모이면 냄새나기 전에 가져다 버린다. 내가 쓰레기를 하루 두 번 버리면 기본적으로 산책도 두 번이다.

10층에서 내려가 땅 밟는 김에 가볍게 산책이라도 하고 올라오자는 게 내 나름의 방식이다. 내가 하는 산책도 등급이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조간신문을 들고 내려가 대충 읽으면서 아파트 빈 공간(배드민턴 장)에서 가볍게 몸을 풀고 올라온다. 쓰레기 버리러 내려가는 길에는 주로 아파트 단지 내의 정원 길 따라 천천히 걸으면서 산책을 한다.

맘먹고 산책길에 나서는 것도 대개 세 코스 중 하나다. 제일 자주 택하는 게 경산 남천(南川) 쪽 천 따라 평지를 걷는 거다. 뒤로는 멀리 팔공산이 보이고 앞쪽에는 성암산이 보여 경관이 좋다. 또, 가끔은 가벼운 등산을 겸해서 성암산(聖岩山)에 가서, 뒤편 한적한 오솔길을 걷는 게 좋다.

좀 더 시간여유가 있으면 영천 은해사(恩海寺) 쪽으로 가서 팔공산 뒷자락 운부선원(雲浮仙院)에 오르는 걸 택한다. 계곡 따라 완만히 오르는 길이 참 편안하고 좋다. 우리나라에서 천하명당으로 "남에는 운부요 북에는 마하"라는 말이 있을 정도인데,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다.

헬스는 아파트 단지 안에서 일주일에 보통 3회 정도로 비교적 가볍게 한다. 땀 흘리며 하는 정도가 아니고 여름이면 등에 조금 땀이 배일 정도다. 쉽게 내 나름대로 청소-산책-운동을 하고 나머지 시간은 주로 읽고 글쓰기를 하는 편이다.

정년 후 약 3년 간 잡식동물처럼 이것저것 읽은 게 재직하면서 약 20년 이상 읽은 것과 맞먹을 정도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내 블로그는 2010년 8월에 개설해서 지금까지(5년간) 쌓인 글의 꼭지가 모두 100여 개다. 그 중 정년하고 쓴 글이 약 절반 이상 된다. 정년 후에 책을 두 권 낸 것은 재직 시의 같은 기간 동안 한 일을 능가한다.

또, 저녁식사 후에는 손녀랑 함께 산책 겸 놀아주는 게 나의 작은 일과다. 손녀를 (초등)학교에 등교시켜 주고, 밤(10시 경)에는 잠들기까지 옆에서 지켜봐주는 것도 빠짐없는 나의 일과다. 대부분 손녀 학교 데려다 주기로 시작해서 손녀가 잠들면 내 일과도 끝이 난다. 그러고 보니 손녀랑 나랑은 특별한 인연이다. 늘그막에 집사람과 둘이서만 적막하게 사는 집에서 손녀는 우리에게 오아시스다.

습관은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반복행동에 의해,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되고 마침내 자리를 잡는다. 저자는 사회심리학 저널에 실린 논문을 인용하여, "어떤 행동이 습관이 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66일"(짧게는 20일에서 길게는 250일까지의 편차를 보이지만)이란다. 그는 "우리가 습관을 만드는 것은 가파른 오르막, 완만한 언덕, 정상, 그리고 내리막길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고 했다. 문제는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인내와 일관성이다. 하여 하나의 행동이 습관으로 굳어지기 위해서는 그 행동에 대한 거부감이나 부담이 없어야 한다.

그는 실패하기 쉬운 원대한 목표보다는 '무조건 실천 가능한' 작은 행동에 주목하면서, 그것의 과학적 근거를 인지심리학과 뇌과학적 원리에 의거하여 제기하는 게 돋보인다. 이런 게 서양 지성의 장점이다. 우리의 뇌는 느리고 게으르게 진화했단다. 인간의 두뇌 중 특정 부위는 멍청하기까지 하단다.

근데 이 멍청한 부위가 장기적으로 뇌 전체를 장악하는 힘을 발휘하는데, 이 부위가 바로 뇌의 '기저핵'(basal ganglia)이다. 반대로 우리 뇌의 매우 영리한 부위로 이마 바로 뒤에 있는 '전전두엽'(prefrontal cortex)이 있어, 어떤 행위의 장기적 이득과 결과를 이해하는 일종의 '관리자' 노릇을 해준다. 인간의 뇌에서 전전두엽은 '의식적인 뇌'이고, 기저핵은 '반복 행위자'이다.

하여 저자는 "긍정적인 행동을 자동적으로 할 수 있도록 기저핵을 훈련시키기만  한다면 우리의 삶이 정말 행복해 질 것"이라 했다. 우리의 어떤 행동이 습관으로 자리 잡기 전 우리를 움직이는 것은 '동기'와 '의지력'이다. 그는 습관 형성에서 믿을 수 없는 게 동기라면서, 의지력을 발휘해 먼저 실천할 것을 강조한다.

근데 의지력은 쉽게 고갈되는 문제를 지니고 있다. 일련의 메타분석에 의하면, 의지력 고갈과 다르지 않는 자아 고갈의 가장 큰 원인으로 노력의 정도, 어려움에 대한 과대평가, 부정적 정서, 주관적 피로, 그리고 혈당 수치 등을 들고 있다.

우리가 결국 믿고 의존할 수 있는 것은 '의지력'이다. 단, 그것이 고갈되지 않았을 때의 일이다. 하여 저자는 우리의 의지력 한계를 넓혀주는 '작은 습관의 힘'을 강조한다. 위에서 든 다섯 가지 자아 고갈의 원인은 의지력 고갈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우리는 작은 습관의 축적을 통하여 우리 스스로를 편안하게 만드는 '컴포트 존'(comfort zone)을 넓혀 갈 필요가 있다.

저자는 "작은 습관은 최소한의 의지력을 발휘해서 최대한의 가속도를 얻도록 만들어져 있다"면서, 작은 습관은 너무나 사소하고 의지력도 거의 필요치 않기 때문에 한꺼번에 여러 가지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이점마저도 있단다.

작은 습관의 힘은 우리에게 자기신뢰와 자율성을 길러줌으로써, 불교에서 혹은 심리치료에서 말하는 '마음챙김'(mindfulness)의 삶을 안내해 준다. 이것은 목적의식에 충실한 삶과 무의미한 삶의 차이를 결정짓는다.

불교의 수행론에서 '신해행증'(信解行證)을 말하면서, 결코 물러서지 않는 불퇴전의 믿음으로서 신(信)을 가장 앞에 내세운 이유를 다시금 헤아릴 필요가 있다. 본래 내가 부처라는 큰(긍정적) 믿음은 나를 부처처럼 살게 하는 의지력(불퇴전의 믿음)의 무한한 자원이 될 게다.
 
이어 저자는 평생 지속될 작은 습관의 형성 방법으로, 작은 습관에서 큰 변화로 가는 여덟 단계를 다음처럼 제시한다.

제1단계: 작은 습관과 작은 계획을 선택하라(청소하기, 산책하기 등)
제2단계: '왜?'라고 자문하면서 핵심을 파고들라(왜 산책을 하는가)
제3단계: 가능하면 습관 신호를 정하라(일주일에 헬스는 몇 번 할 건가)
제4단계: 보상 계획을 세워라(헬스 후에 딱 맥주 한 잔)
제5단계: 모든 걸 적어 놓는 버릇(달력에 손으로 적어놓기)
제6단계: 작게 생각하라(작은 밑불 꺼뜨리지 않기)
제7단계: 높은 기대를 버려라(일의 양보다는 일관성)
제8단계: 습관의 징후를 찾되, 섣불리 단정하지 않기(작은 성공도 성공이다)

위에서 괄호 안의 말은 내가 임의로 적어 넣은 것이다. 저자는 한창 왕성하게 일 할 나이지만, 나처럼 나이든 사람이 '끝이 아름다운 삶'을 위해 기존의 습관을 어떻게 마무리 해야 할까? 나보담 일곱 살(1938년 생)이나 많은 이론물리학자 장회익 교수는 자신의 <공부이야기>(2014)에서 '끝이 아름다운 삶'을 이렇게 말한다.

'교수들은 일단 교수 체질에 순응하고 있다. 교수들이 교수 체질에 맞지 않으면 건강을 상실하거나 딴전을 피우게 된다. ...(중략)퇴직 교수 체질에 가까운 사람들은 정년 무렵이 되면 정년이 기꺼이 기다려지는, 그리고 퇴임을 하면 고향에 돌아온 듯 느긋한 마음을 가지게 되는, 바로 그런 사람들이다. 하지만 진정 퇴직 교수 체질이 되기 위해서는 여기에 한 가지를 더 보태야 한다. 곧 학문을 진정으로 즐기는 체질이다. 이런 조건까지 구비된 이들은 이제야말로 내가 하고 싶은 공부를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고 마음껏 할 수 있구나 하고 마치 물고기가 큰물을 만난 듯 학문의 세계에 뛰어드는, 바로 그런 사람이다' (장회익, 2014, p.392).

어찌 학문뿐이겠는가. 교수가 아니어도 자신이 일생 공들여 연마한 일을 신명나게 할 수만 있으면 된다. 장회익 교수는 개인의 학문 생애를 의미 있게 이어갈 후속 조처를 마련하기 위해서 마치 한 식물 개체가 씨앗을 남기듯 '학문의 씨앗'을 뿌리란다.

이것은 달리 말하면, 자신이 깨달은 것을 그 누군가가 읽어 깨달을 수 있는 한 편의 좋은 글을 남기는 일이다. 하여 장 교수는 공자의 "아침에 도를 깨달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朝聞道 夕死可矣)고 한 것에 한 마디 덧붙여 "아침에 도를 깨닫고 낮에 이를 적어 놓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고 했다. 내친 김에 그의 말에 좀 더 기대어 보자.

'누가 내 학문 생애에서 황금기가 언제냐고 묻는다면 나는 바로 지금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어쩌면 내일이라고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지금까지 내가 공부해온 내용이 아직 대부분 내 안에 남아 있고 오늘도 또 공부하고 있으니 내 생애에서 오늘만큼 내 앎의 수준이 높았던 적이 또 있겠는가?' (위의 책, p.415)

일생을 통해 축적해온 공부하는 습관의 탄력을 보여준다. 공부에 관련된 이런저런 습관이 평생 동안 쌓인 놀라운 모습이다. 하여 장회익 교수는 자신의 학문적 여정을 '뫼비우스의 띠'에 비유한다. 그의 학문이 물리학적 원리에서 출발했음에도 결국 한 바퀴 돌아와서 보니, 물리학적 원리에서 정신적(형이상학적) 논의로 돌아온 걸 본다는 게다.

놀라운 공부의 축적이다. 작은 공부 습관이 가져다준 신비한 변화다. 공부하는 삶은 '혼자 있는 시간'의 본질적 힘을 가장 잘 드러낸다. 이런 게 곧 늙지 않는 '삶의 예술'이다. 이런 경지에서는 하는 일에 자연히 몰입할 뿐, 굳이 습관이랄 것도 없다.

덧붙이는 글 | 작은 습관의 힘을 통해 자율성과 자유를 누리는 삶을 위해



습관의 재발견 - 기적 같은 변화를 불러오는 작은 습관의 힘

스티븐 기즈 지음, 구세희 엮음, 비즈니스북스(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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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둥이로 구미(고아 평촌)에서 태어나 지금은 명예교수(대구대)로 지나고 있음. 정년후에 주로 독서, 글쓰기, 산책을 즐기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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