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김용필 도의원이 지난 9월 충남도가 내포 지역 균형개발과 정주권 확보에 미온적이라며 삭발과 함께 농성을 벌이고 있다.
 김용필 도의원이 지난 9월 충남도가 내포 지역 균형개발과 정주권 확보에 미온적이라며 삭발과 함께 농성을 벌이고 있다.
ⓒ 충남도의회

관련사진보기


김용필 충남도의회 의원(예산1)이 "내년 총선에 예산·홍성 선거구에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일 충남도청 브리핑 실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도의원만으로는 지역 발전을 위한 일에 한계를 느껴 왔다"며 "예산·홍성 군민들께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충남도청이 내포신도시에 둥지를 꾸렸지만, 정주여건이나 인구는 아랫돌 빼 윗돌 메우는 식"이라며 "힘든 농업인과 어업인 그리고 최대 축산 단지인 홍성 예산의 축산인을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 마련 ▲ 농업·어업·축산 안정적 기반 구축 ▲ 예산·홍성 구도심 활성화 ▲ 장애와 예술, 생활체육 기반 강화 등을 내세웠다.

김 의원은 자유선진당 도당 대변인을 지낸 뒤 9대에 이어 10대 충남도의원으로 일하고 있다.


태그:#김용필, #내포신도시, #총선, #출마선언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