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한 공연자가 국립공원 자원봉사자대회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 공연 한 공연자가 국립공원 자원봉사자대회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 김철관

관련사진보기


자원봉사자 활성화를 위한 전국 국립공원 지킴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장, 행사를 열었다.

27일 오후 2시부터(28일까지) 경북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 주최 '제11회 자원봉사자대회'에는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환영사를 한 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 자원봉사에 헌신해 오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수고를 잠시 내려놓고, 어울림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뜻깊은 자리에 여러분을 모시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2002년 처음으로 자원봉사제도를 도입한 지 20주년이 되는 뜻 깊은 자리"고 말했다.

이날 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이 한 공연자를 격려하고 있다.
▲ 박보환 이사장 이날 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이 한 공연자를 격려하고 있다.
ⓒ 김철관

관련사진보기


박 이사장은"아무런 보상과 대가없이 봉사를 실천하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은 국립공원의 일원이며, 최고의 파트너"라며 "오늘 이 대회가 여러분들의 화합과 친목 속에서 그간 노고를 위로 받으실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우수 자원봉사자 포상 및 감사패 전달, 화합 한마당 시상, 전문가 특강이 있었고, 장기자랑 및 레크레이션, 4인조 큐피트 공연과 2인조 피아노 공연 등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가 참석자들의 흥을 돋웠다.

행사에 참석한 지리산 남부사무소 봉사자 강영옥씨는 "전국의 봉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뻤다"며 "각 사무소 봉사자들이 각자 개성 있는 활동을 하고 있는데, 전국대회를 계기로 해 서로간의 개성 있는 활동을 배울 수 있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3인조 공연자가 난타공연을 펼치고 잇다.
▲ 공연 3인조 공연자가 난타공연을 펼치고 잇다.
ⓒ 김철관

관련사진보기


축하공연 힐링콘서트를 진행한 김숙진 킴스에이스 대표는 "국립공원 봉사를 위해 시간을 쪼개 열정을 쏟는 분들을 뵙게 되니 고마운 마음이 앞선다"며 "이런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고, 내년에도 계속 힘내라는 의미에서 콘서트를 진행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28일 오전 자원봉사자 ucc상영, 우수 히스토리 사진전 등의 프로그램을 끝으로 '건강한 국립공원, 행복한 자원봉사'를 주제로 한 11회 자원봉사대회를 마무리했다.

힐링콘서트 진행자인 김숙진 킴스에이스 대표이다
▲ 힐링콘서트 힐링콘서트 진행자인 김숙진 킴스에이스 대표이다
ⓒ 김철관

관련사진보기




태그:#국립공원 자원봉사자대회, #힐링콘서트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