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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마크 리퍼트 주한미대사의 경남도청 방문에 앞서 진보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려고 하자 경남도청 청원경비들이 나와 막으면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4일 오전 마크 리퍼트 주한미대사의 경남도청 방문에 앞서 진보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려고 하자 경남도청 청원경비들이 나와 막으면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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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마크 리퍼트 주한미대사의 경남도청 방문에 앞서 진보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려고 하자 경남도청 청원경비들이 나와 막으면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4일 오전 마크 리퍼트 주한미대사의 경남도청 방문에 앞서 진보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려고 하자 경남도청 청원경비들이 나와 막으면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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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 체계, THAAD) 배치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마크 리퍼트 주한미대사의 방문에 맞춰 경남도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려고 하자, 공무원과 청원경비들이 막아 실랑이가 벌어졌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와 경남진보연합은 4일 오전 경남도청 중앙현관 앞에서 "경남을 방문하는 주한미대사에게 요구한다"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은 이날 오전 10시30분에 열릴 예정이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모여들자 청원경비들이 나와 "이곳은 기자회견하는 장소가 아니다. 브리핑실을 이용해 달라"고 하면서 막았섰다. 경비들은 확성기를 틀지 못하게 했으며 펼침막도 들지 못하게 했다.

마크 리퍼트 대사는 이날 오전 11시경 경남도청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진보단체 회원들은 5분 내지 10분 안에 기자회견을 하고 돌아가겠다고 했지만, 청원경비와 공무원들이 나와 막았다.

진보단체 회원들이 바닥에 앉아 있자 청원경비들이 앞을 가로막기도 했고, 펼침막을 들어보이자 빼앗으려 하는 과정에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실랑이가 벌어지는 동안 경남도청 공무원들이 중앙 현관 앞에 나왔고,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

당시 경남도청 중앙현관에는 마크 리퍼트 대사의 방문을 환영하는 펼침막이 걸려 있었다. 진보단체 회원들이 청원경비와 실랑이를 벌이고 기자회견을 여는 동안 마크 리퍼트 대사는 중앙현관이 아닌 다른 문으로 경남도청 안으로 들어갔다.

"한방도 평화협상 시작하라"

4일 오전 마크 리퍼트 주한미대사의 경남도청 방문에 앞서 진보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려고 하자 경남도청 청원경비들이 나와 막으면서 실랑이가 벌어졌고, 청원경비들이 앞에 줄을 서 있었으며, 펼침막을 들지 못하게 해서 바닥에 놓고 기자회견을 했다.
 4일 오전 마크 리퍼트 주한미대사의 경남도청 방문에 앞서 진보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려고 하자 경남도청 청원경비들이 나와 막으면서 실랑이가 벌어졌고, 청원경비들이 앞에 줄을 서 있었으며, 펼침막을 들지 못하게 해서 바닥에 놓고 기자회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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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전 마크 리퍼트 주한미대사의 경남도청 방문에 앞서 진보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려고 하자 경남도청 청원경비들이 나와 막으면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마지막에 앞을 가로막고 있던 청원경비들이 옆으로 물러난 뒤 펼침막을 들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4일 오전 마크 리퍼트 주한미대사의 경남도청 방문에 앞서 진보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려고 하자 경남도청 청원경비들이 나와 막으면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마지막에 앞을 가로막고 있던 청원경비들이 옆으로 물러난 뒤 펼침막을 들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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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경남본부와 경남진보연합은 회견문을 통해 "한반도 핵전쟁 부르는 '4D 작전개념 계획'을 즉각 폐기할 것"과 "전시작전통제권을 즉각 환수하고 한미일 3각 MD·동맹 구축을 즉각 중단할 것", "한반도 평화협상 즉각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3일 열린 한미한보협의회의 의제들은 철저히 미국의 이해를 강제한 내용들로 회의가 진행되었다"며 "F-35라는 불량품을 팔아먹고 거액의 돈만 챙기면서 4대 핵심기술 이전을 거부한 채 KF-X 사업워킹 그룹을 구성해 자신들의 잇속을 챙기려는 미국에게 우리는 더 이상 '봉'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제 우리는 양국의 정상적 관계를 위해서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한 평화협상을 시작하고, 주한미군의 철수와 한미동맹의 폐기를 귀국(미국)에 요청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마크 리퍼트 대사는 3일 오후 창원 풀만호텔에서 기업체 대표들과 만찬했고, 이날 오전 진해해군해관에서 열린 '창설 60주년 기념 해군특수전 전단 발전 세미나'에 참석했다. 리퍼트 대사는 경남도청에서 홍준표 지사와 환담한 뒤, 두산중공업을 방문했다.

4일 오전 마크 리퍼트 주한미대사의 경남도청 방문에 앞서 진보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려고 하자 경남도청 청원경비들이 나와 막으면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4일 오전 마크 리퍼트 주한미대사의 경남도청 방문에 앞서 진보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려고 하자 경남도청 청원경비들이 나와 막으면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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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마크 리퍼트 주한미대사의 경남도청 방문에 앞서 진보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려고 하자 경남도청 청원경비들이 나와 막으면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4일 오전 마크 리퍼트 주한미대사의 경남도청 방문에 앞서 진보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려고 하자 경남도청 청원경비들이 나와 막으면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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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마크 리퍼트 주한미대사의 경남도청 방문에 앞서 진보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려고 하자 경남도청 청원경비들이 나와 막으면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청원경비들이 앉아 있는 진보단체 회원들 앞에 서 있다.
 4일 오전 마크 리퍼트 주한미대사의 경남도청 방문에 앞서 진보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려고 하자 경남도청 청원경비들이 나와 막으면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청원경비들이 앉아 있는 진보단체 회원들 앞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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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마크 리퍼트 주한미대사의 경남도청 방문에 앞서 진보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려고 하자 경남도청 청원경비들이 나와 막으면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4일 오전 마크 리퍼트 주한미대사의 경남도청 방문에 앞서 진보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려고 하자 경남도청 청원경비들이 나와 막으면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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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전 마크 리퍼트 주한미대사의 경남도청 방문에 앞서 진보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려고 하자 경남도청 청원경비들이 나와 막으면서 실랑이가 벌어졌고, 청원경비들이 앞에 줄을 서 있었으며, 펼침막을 들지 못하게 해서 바닥에 놓고 기자회견을 했다.
 4일 오전 마크 리퍼트 주한미대사의 경남도청 방문에 앞서 진보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려고 하자 경남도청 청원경비들이 나와 막으면서 실랑이가 벌어졌고, 청원경비들이 앞에 줄을 서 있었으며, 펼침막을 들지 못하게 해서 바닥에 놓고 기자회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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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마크 리퍼트, #주한미대사, #사드 배치, #경남진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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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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