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신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한국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힙합 가수 빈지노의 애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독일 출신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한국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힙합 가수 빈지노의 애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 드래곤하트글로벌


가수 빈지노의 여자 친구로 알려진 독일 출신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한국 매니지먼트사와 공식 계약을 맺고 활동을 본격화했다.

23일 오후 드래곤하트글로벌 측 관계자는 <오마이스타>에 "정확히는 22일에 계약을 맺었다"며 "한국을 비롯해 홍콩,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 활동에 대한 매니지먼트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영입은 스테파니 미초바의 미국 에이전시 담당자와 만남을 통해 성사됐다. 이 관계자는 "한국 내 재능 있는 배우를 추천하는 과정에서 미국 에이전시 측에서 스테파니 미초바의 일을 맡아줄 수 있냐는 제안을 했다"며 "스테파니 미초바가 미국 LA에 머물며 한국어 학원을 다니고 한국 요리도 만들만큼 지한파고, 갖고 있는 재능 또한 뛰어나기에 흔쾌히 담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모델로 잘 알려졌지만 스테파니 미초바는 독일에서 연극 무대에 오른 경험이 있고, 현재까지 할리우드에서 단편을 포함해 총 4편의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관계자는 "본인 역시 한국을 좋아하고 진출 의지가 강한 만큼 본업인 모델일과 더불어 연기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앞으로 스테파니 미초바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성장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앞서 지난 5월 스테파니 미초바는 빈지노와의 교제 사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비자 문제 등 한국 활동을 위한 기본 요건을 마련한 후 입국할 예정이다. 

스테파니 미초바 빈지노 후지이 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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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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