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전시관 입구
▲ 천안예술의 전당 전경 전시관 입구
ⓒ 이상현

관련사진보기


충남여류작가회에서 주최하고 천안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제20회 충남여류 작가전이 "꽃을 피워라"는 주제로 천안 예술의 전당에서 10월8일부터 28일 까지 열린다.

충남지역의 여류작가협회 정기 전시회로 매년 1회~2회 주최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열정과 끈기로 완성도 높은 작품 활동을 하는 28명의 작가들(최명식외27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충남여류작가회 회장 권오선씨는 "찜통더위를 이겨내고 그동안 열정과 노력으로 작품 활동을 통해 분신과도 같은 열매를 결실한 회원 여러분들에게 고마운 말씀을 드린다. 또한 미약하고 부끄러운 작품들이지만  많은 관람객들이   예술인의 정서를 공유하시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전시회 주제 "꽃을 피워라"
▲ 전시관 입구 전시회 주제 "꽃을 피워라"
ⓒ 이상현

관련사진보기


최명식(미담갤러리 관장, 국전초대작가/충남도전 초대작가)씨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에서 주최하는 어떤 전시회보다 완성도가 높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충남예술인들의 예술혼을 가까운 곳에서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좋은 장이 될 거라 생각한다. 편안한 마음으로 오셔서 좋은 작품들을 감상하시고  짧은  가을을 만끽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델링테이스트를 이용한 작품
▲ 이블 Bedclothes 53.0x65.0cm,mixed media 모델링테이스트를 이용한 작품
ⓒ 이상현

관련사진보기


모델링 테이스트를 이용한 작품
▲ 밥상,91.0x91.0cm, mixed media 이강 作 모델링 테이스트를 이용한 작품
ⓒ 이상현

관련사진보기


이강(개인전6회/스페인 Fons Dart Gakeia/부산아트페어 초대전)씨는 전화인터뷰에서 "이번 작품은 어린 시절 즐기고 보아 왔던 사물에 대한 감정의 회상을 표현한 작품입니다.또한 힘겹고 지루한 삶으로부터 도피하기 위해 흥미롭고 재미있는 상상을 자주하게 되었고 향수 어린 엉뚱하고 유치한 사물들은 잠시나마 현실을 잊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을 형상화 했다"고 전했다.

어머니와의 소통
▲ 소통0153 90.0x60.0cm ,혼합재료 최명식作 어머니와의 소통
ⓒ 이상현

관련사진보기


정한 수

항상 우리집 장독대 위에는 늘  맑은물 한 그릇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간절한 염원을 담아 

새벽마다 누군가에게 빌고 계섰던 당신!

그 간절한 마음은 또 다른 소통이 되어

오늘도 

나의 어깨를 토닥여 줍니다.

혼합재료
▲ 무제,최명식 作 혼합재료
ⓒ 이상현

관련사진보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 청소년 관람객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 이상현

관련사진보기


작가의 열정과 인내의 열매
▲ 다양함 작가의 열정과 인내의 열매
ⓒ 이상현

관련사진보기


관람객중 이아무개(백석동 복자여중2)양은" 현재 예고(미술)를 준비하고 있는데 좋은 작품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던 시간이었다며,대추 그림이 가장 마음에 남는다"고 말했다.


태그:#제20회충남여류작가전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