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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지난 9월 11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 질의하는 정의당 심상정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지난 9월 11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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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노동시장 구조 개편을 추진 중인 정부를 호통 친 동영상이 10일 만에 조회 수 150만을 넘기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22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2일 오후 3시 15분 현재 조회 수 164만544회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동영상이 조회 수 100만을 넘어 200만을 향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1분 50초 분량의 해당 영상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심 대표가 지난 9월 11일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을 질타한 내용이다.

당시 심 대표는 "왜 장관 (연봉) 1억2천만 원을 다 가져가고 국회의원은 1억4천만 원을 다 받나"라면서 고위직들에게는 임금피크제를 실시하지 않는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연봉) 5000만~6000만 원 받는 늙은 노동자들에게 3천만 원짜리 청년 일자리 만들라고 하면서, 왜 이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고액 임금 다 받아가나"라며 "(월) 200만 원도 못 받는 940만 명의 노동자들은 졸라 맬 허리띠도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달 26일에는 심 대표의 '호통' 영상이 랩 음악 동영상으로도 제작돼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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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심상정, #임금피크제, #고용노동부, #정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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