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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 샌더스의 대선 출마 관련 광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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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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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버니 샌더스, 영국의 제레미 코빈, 스페인의 파블로 이글레시아스와 그리스의 알렉시스 치프라스. 20·30대 청년들이 지지하고 있는 지명도가 크지 않은 노령의 정치인, 정치를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직접 정치에 뛰어들어 세상을 바꾸고 싶은 30·40대 젊은 정치인들. 미국과 유럽을 뒤흔들고 있는 이들 중에서도 특히 버니 샌더스의 약진이 눈에 띈다.

뉴햄프셔 리버티 대학에서 힐러리보다 6배나 많은 청중을 모은 버니 샌더스(73). 버니 샌더스가 지난 5월 말 대선후보 출마를 선언한 이후, 미국 젊은층의 정치에 대한 참여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4일 CNN 등이 진행한 뉴햄프셔 예비선거 투표 여론조사에서 샌더스는 힐러리에 16%p나 앞선 46%의 지지율을 보여줬다. 버니 샌더스는 자칭 '민주사회주의자'이며, 버몬트 주 벌링턴 시장 출신의 무소속 상원 의원이다. 그러나 그는 민주당 경선에 뛰어들었고,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말라'(관련 링크: 버니 샌더스 - 저를 과소평가하지 마십시오)며 정치 혁명을 외치고 있다.

정치 혁명이라 불리는 현상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정신일까? 아니면 선거 때나 경제위기 때만 찾아오는 일시적인 현상일까? 정치 혁명을 이야기하는 이들이 기득권의 공격으로부터 살아남아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있을까? 이들과 지지자들은 영향력을 미치는 새로운 운동으로 진화할 수 있을까? 중산층 구하기와 소득 불평등 해소정책을 핵심으로 하는 선거 전략을 내놓고 목소리를 높이는 샌더스는 과연 힐러리를 넘어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들에 답을 하려면, 지지자들이 누구인지를 알아봐야 한다. 그를 지지해서 자원봉사자로 나선 사람들이 이미 17만5000명이 넘었단다. 어떤 사람들일까?

버니 샌더스를 위해 뛰는 아마추어 청년들, 그들의 순수함

맨 왼쪽이 자원봉사자행사를 주관한 타일러, 맨 오른쪽이 나탈리
 맨 왼쪽이 자원봉사자행사를 주관한 타일러, 맨 오른쪽이 나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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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하던 차에 버니 샌더스 자원봉사자들의 모임이 근처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다. 서둘러 이메일 등록을 했다. 샌더스는 무소속 상원 의원이자 작은 주에서 정치하던 사람이라 지명도가 낮다.

아직 힐러리와 비교하면 히스패닉이나 아시아계의 지지를 크게 얻지 못하는 상태이다.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인지, 이번 행사의 제목은 '뷰포드 하이웨이 히스패닉과 아시안 지역사회 봉사활동'이다.

"가정집을 방문하거나 쇼핑몰 상가나 버스정류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샌더스의 정책을 알리는 일을 할 계획이니 재미있게 활동해 보자"는 이메일 답장이 왔다. 이메일에 첨부된 구글 링크 서류에는 자원봉사자들의 면면이나 활동계획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들어있다. 이런 식의 풀뿌리 활동은 오바마 대통령의 후보 시절부터 민주당 외곽조직들이 많이 쓰던 방식이다.

이후 두어 번 더 이메일로 진행 정도를 점검하며, 만남을 기대한다고 알려준다. 이번 행사는 조지아 주 애틀랜타 뷰포드 하이웨이 지역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행사를 주관하는 첫 번째 모임이었다.

참여하겠다고 한 사람들끼리 소그룹으로 나뉘어 시민들에게 샌더스의 정책을 설명하고 투표일정을 안내하는 일을 하게 된다는 설명이 빼곡하게 적혀있다. 그러면서 이미 참석 제한 인원 60명이 다 차서 더는 등록을 받을 수 없다는 내용도 함께 보내준다.

첫 만남의 장소는 쇼핑몰의 주차장이었다. 청년들이 유인물을 인쇄 상자째로 준비해오고, 처음 참여하게 된 사람들과 통성명을 했다. 이날 활동 방식을 설명해준 후, 마음에 드는 사람 2, 3명씩 짝지어 쇼핑몰의 상가나 버스 정류장 등을 방문해 달라고 부탁한다. 선거운동 자금이 부족해 사무실조차 없다. 처음 행사를 주관하는 자원봉사자들이라서인지 행사진행이 서툴다. 처음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이 누구인지 어떠한 증명서도 요구하지 않고, 상자째 유인물을 나눠 주며 수고해주기를 바란다.

점심은 각자 알아서 해결하고, 각자가 맡은 한 상자씩의 유인물을 다 돌린 후 주차장에 다시 모이자고 안내한다. 각자가 유인물을 돌리면서 겪은 경험이나 느낌 등 그날의 에피소드를 공유한 후, 다음 모임을 기약하며 활동을 마무리 짓는 순으로 이어진단다. "유인물 나눠줄 때 해줄 말이나 에티켓에 대한 교육이 더 필요하다"라는 행사 마무리 참여자들의 발언이 나왔다. 이들은 '아마추어'이고, '순수한 풀뿌리 운동을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두어 시간 그들의 활동을 도와 그날의 할당량을 채웠다. 고마움에서인지, 이 행사를 주관한 자원봉사자들과 사진도 함께 찍고 인터뷰도 할 수 있었다. 20·30대가 주축이지만, 이외에도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였다.

다음은 이번 행사를 주관한 타일러 오프라수스(25)와의 인터뷰이다.

- 당신과 당신의 조직에 대해서 말해 달라. 왜, 어떻게 해서 이번 행사를 주관하게 되었나?
"나는 타일러 오프라수스이다. 25살이고, 경영과 마케팅을 전공했다. 자원봉사 건으로 버니 샌더스 공식 캠페인과 연락을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그들이 너무 바빠 효율적으로 조직을 운영하지 못하는구나 생각했고, 나 자신이 자원봉사모임을 조직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오바마는 지난 2012년 선거 때 조지아주에서 30만 표 차이로 밋 롬니에게 패했다. 많은 사람이 조지아주가 보수적인 주라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이 말이 사실이었지만, 이제 애틀랜타는 민주당에 표를 주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나는 뷰포드 하이웨이 근처에 살며, 나와 내 친구들은 한국식당이나 베트남 식당에서 자주 식사한다. 우리는 뷰포드 지역의 다양성에 대해 알고 있으므로, 버니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리고 투표하도록 격려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왜 버니 샌더스인가?
"나는 예전에 정치에 참여한 적이 없었고, 늘 피하기만 했다. 왜냐하면, 내 투표가 중요하다고 느끼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떤 후보와도 어떤 관계를 맺은 적이 없었다. 그런데 유튜브에서 버니 샌더스의 연설을 보게 되었고, 즉시 나는 그와 연결됐다. 그는 최초로 진정성이 있는 후보이고, 나는 그가 선거에서 이겨도 기업의 돈을 위해 우리의 표를 포기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안다.

누군가가 '당신이 어디에 서 있는지를 알아라. 그리고 거기에 서 있으라'고 말했다. 버니 샌더스는 40년 동안(보통 사람을 위한) 그 자리에 서 있었다. 그는 민권을 위해 마틴 루서 킹과 함께 행진했고, 동성애자 권리를 위해 싸웠으며, 이라크 전쟁을 반대했다. 그의 투표 성적이 일관성을 보여준다. 그는 부자들이 아니라 서민과 중산층의 번영에 관해 관심을 가진다. 그는 미국이 아이들과 손자들을 위해 더 나은 곳이 되기를 원한다."

- 오늘 행사에서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이었나?
"오늘 행사에서 우리는 버스정류장이나 공원으로 나갔다. 시민들에게 버니를 알리는 유인물을 나눠주고, 아파트촌이나 쇼핑센터를 찾아가서 유리창에 투표 관련 광고를 붙이고 전단도 나누었다.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운동으로 만들고 싶었다."

- 몇 번이나 이런 행사를 조직했나?
"오늘이 첫 행사이다. 다음 달 정도에 한 번 더 할 생각이다. 다음 행사는 개선되어 있을 것이고,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관심 있는 사람은 내게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 오늘 공유하고 싶은 에피소드가 있다면?
"우리는 뷰포드 하이웨이 근처에 산다. 여기에는 많은 식당과 가게들이 있고 다양한 인종들이 산다. 그래서 버니에 대해 알리기 좋은 장소라고 생각했다. 버니와 버니의 정책을 알리기 위해 버스정류장, 식당, 가게, 공원, 가정집을 일일이 방문했다. 사람들이 우리가 나눠주는 유인물을 잘 받아줬다. 오늘 우리는 많은 사람에게 버니를 알리는 데 성공했으며, 다음 행사에 더 많은 사람을 모으고 알려 나갈 것이다."

- 아시안 지역사회에 바라는 게 있는가.
"버니 샌더스는 그의 말을 전파하기 위해 아시안 지역사회에 의존하고 있다. 친구와 가족들에게 지속해서 말하라. 똑똑하고 성공적인 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똑똑한 유권자다. 조지아주 예비선거(프라이머리)가 있는 오는 2016년 3월 1일에 투표하도록 하자."

버니 샌더스와 힐러리 클린턴의 입장 비교
 버니 샌더스와 힐러리 클린턴의 입장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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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민주당 예비선거 유세장에는 예측을 뛰어넘는 군중이 모여들었다. 경제 정의와 평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반영하듯, 샌더스의 '미국 경제 개혁의 12단계 전략'에는 노동조합 강화, 최저임금 상승, 월스트리트접수, 국가건강보험, 실효 세제개혁 등 파격적인 내용이 들어 있다. 이들이 나눠준 유인물도 이러한 내용을 강조하고 있다.

샌더스의 왜곡된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공격하는 의제와 유사하게, 힐러리 클린턴의 경제 공약에도 중산층 재건과 소득 불평등 해소 정책이 주요 경제 현안으로 들어 있다. 그러나 두 후보가 현재까지 제안한 내용은 전통적인 민주당 공약 수준이라는 평가도 있다. 조세와 이윤배분, 월스트리트 개혁과 부자증세 등에 대한 내용이 구체적이 않아 심도 있는 논의와 실행 프로그램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도 있다(관련 기사 : 미국의 불평등, 샌더스가 답이다!).

"각자의 표가 다 중요하고 소중하다"

자원봉사자들이 나눠준 유인물 중 버니 샌더스의 12개 정책을 다룬 플라이어 .
 자원봉사자들이 나눠준 유인물 중 버니 샌더스의 12개 정책을 다룬 플라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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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씨의 여자 친구인 나탈리 알라드(24)도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줬다. 이후 기자가 보충 질문을 이메일로 보냈더니, 다음과 같은 긴 답장을 보내왔다. 이들은 정치에 무관심했던 청년들이었으나, 소득 불평등 문제 등 사회이슈에 대한 버니의 입장과 그의 수십 년에 걸친 일관성과 진정성에 감동을 한 듯 보였다. 자원봉사자로 나서게 된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자.

"내 이름은 나탈리 알라드다. 24살이고 조지아 주립대 심리학과를 2년 전에 졸업했다. 지금껏 나는 어떤 정치에도 관심이 없었다. 나는 늘 '이미 체제는 너무 부패해 있어서 내가 변화를 만들 수 없을 것'이라고 느껴왔다. 그래서 난 내 시간을 (정치를) 걱정하는 데 쓸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나는 버니가 말하는 것을 보았다.

그는 미국인들을 위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었고, 그는 그가 가진 힘으로 미국인들을 위해 무엇이든지 할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버니의 운동 일부가 되기를 원하게 되었다. 버니가 말했듯이, 이 운동은 버니를 위한 운동이 아니라, 미국이 직면하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들에 대한 인식을 깨우치고 그 문제를 함께 극복하자는 운동이다.

내가 버니를 지지하는 이유는 아주 많다. 첫째, 버니는 항상 시민의 권리를 위해 싸워왔고 결코 자신의 견해를 저버리지 않았다. 그는 1963년 워싱턴 행진에도 참여했으며 그때부터 쭉 오랫동안 미국에서 인종주의를 끝내기 위해 싸워왔다. 그는 소수자 인권을 지켜왔다. 동성결혼을 반대하는 1996년 연방결혼법(Defense of Marriage Act)에 반대한 몇 안 되는 국회의원 중의 한 사람이었다. 버니는 이민법개혁을 지지하며, 불법체류 이민자들에 공정한 경로로 시민권을 주려고 했다.

버니는 현재 한 시간에 7.25달러인 최저임금을 인상하기를 원한다. 그는 우리의 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왔고 미래세대를 위해 우리의 지구를 보호하도록 기후변화 이슈를 제기해왔다. 그는 나라를 위해 싸워 온 퇴역군인들을 보살피길 원했다. 월가로부터 세금을 거둬 등록금이 없는 공공대학을 만들고 싶어한다.

만일 무상으로 대학을 갈 기회가 주어진다면, 많은 미국인의 삶이 질이 좋아질 것이며, 대학등록금 때문에 빚지는 학생들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버니는 모든 시민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국가건강보험체계를 원한다. 나는 이러한 것들이 도덕적인 이슈들이라고 생각하며 우리는 이를 위해 싸울 것이며 버니는 해낼 것이다.

왜 버니인가에 대한 이유를 계속해서 말할 수 있지만 요약하자면, 버니는 미국 시민 모두가 골고루 잘 사는 곳으로 만들기를 원하며 그는 이 일을 해내기 위한 광범위한 계획을 갖고 있다.

나는 버니를 알리기 위해 뷰포드 하이웨이 자원봉사자 행사를 조직한 타일러 오프라수스의 여자친구라서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우리는 뷰포드 하이웨이 근처에 살며, 이 지역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이곳이 버니에 대해 알리기 좋은 장소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주목적은 버니의 대의를 알려 나가고 사람들이 투표하도록 격려하는 것이다. 우리는 유인물들을 지역 버스정류장, 식당, 상가, 공원 등에 나눠 주었고, 집집이 방문해서 버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늘 이 지역에서 많은 사람에게 버니를 알리는 일은 성공적이었고 다음 행사는 더 크게 해서 모든 지역을 방문하고 싶다.

버니 캠페인은 풀뿌리 운동이다. 버니는 정치로부터 큰 손들을 제거하고 시민들에게 권력을 되돌려 주려고 한다. 다른 대통령후보자들과는 달리, 버니는 거대기업의 기부자로부터 자금을 받지 않을 것이고, 우리 같은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에 의존하고 있다. 우리는 아시안 지역사회에 사는 친구와 가족들에게 버니에 대해 알릴 것이고 이슈를 찾아 나갈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슈들에 대해 정보를 알게 된 시민들이 나와 투표를 하는 것이다. 각자의 표가 다 중요하다."

놈 촘스키 "샌더스의 캠페인은 가치가 있다"

버니 샌더스의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올라오는 그의 어록들.
 버니 샌더스의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올라오는 그의 어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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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뉴욕 뉴스쿨에서, 놈 촘스키 교수는 미국의 권력, 이데올로기, 외교정책에 대해 강연 후 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질문을 받았다.

"버니 샌더스가 2016년 미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상상해보자. 무슨 일이 일어날 것으로 생각하는가? 샌더스가 자본주의 체계의 권력 구조 내에서 변혁을 가져올 수 있을까?"

촘스키 교수는 버니 샌더스 운동의 가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금권선거 하에서 거의 일어나지 않겠지만, 샌더스가 이긴다고 해보자. 그는 혼자일 것이다. 그는 의회 대표자들도, 주지사도, 관료체계 내 지지자도 가지고 있지 않다. 그가 많은 일을 할 수는 없다. 진정한 정치적 대안은 백악관의 한 인물이 아니라, 전면적인 폭넓은 정치적 운동이어야 한다. 사실 샌더스 캠페인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캠페인은 이슈를 제기하고, 주류나 민주당이 진보적인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압력을 가하고, 대중의 힘을 동원한다. 만일 대선 후에도 그들이 남아있다면 가장 긍정적 결과가 될 것이다. 4년씩 선거 때마다 나오는 헛소리라 치고 집으로 돌아간다면 심각한 실수가 될 것이다. 변화는 그런 식으로 일어나지 않는다. 동원력은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대중적 조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시민의 조직된 저항과 힘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하는 촘스키 교수의 진단은 의미심장하다. 월가점령운동(Occupy Wall Street), 아랍의 봄 등으로 퍼져나갔던 풀뿌리 운동의 기억을 현실을 바꾸는 동력으로 쓰려면 이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 편집ㅣ곽우신 기자

덧붙이는 글 | 이 글은 더미래연구소가 발간하는 IF Report (http://themirae.org/2024)로도 발간되었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버니 샌더스, #힐러리 클린턴, #미국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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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이코노미스트, 통계학자로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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