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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코틀랜드 남부의 보더스 주가 뜨개질 폭탄을 맞았다. '수터 스토머스'라고 알려진 게릴라 뜨개질 그룹이 이 지역 46곳의 명소를 뜨개질로 뒤덮은 것이다. 이들은 지역에서 열린 예스 아트 페스티벌을 위해 1년 동안 비밀리에 준비했으며 담장, 벤치, 가로등은 물론 지역 명물인 월터 스콧 경의 동상과 빨간 공중전화 박스까지 뜨개질로 감쌌다.

대부분 60대로 구성된 이 그룹의 중심에 최고령 회원인 104세의 그레이스 브렛이 있다. 브렛은 언론 인터뷰에서 "마을을 꾸미는 것은 매우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됐고 내 뜨개질도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내 작품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좋고 마을이 사랑스러워 보인다"고 말했다.

1910년 런던에서 태어난 그레이스는 1978년 스코틀랜드로 이주해 지금은 여섯 명의 손자와 14명의 증손자를 두었다. 수터 스토머스의 대변인 케이 로스는 "현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데 나이는 문제 되지 않는다는 것을 그레이스가 보여주었다"고 했고 올해 74세인 그녀의 딸 다프네는 "그레이스가 자신이 거리 예술가로 불리는 것을 재미있어한다"고 전했다.

 올해 104세인 그레이스 브렛의 뜨개질 작품
 올해 104세인 그레이스 브렛의 뜨개질 작품
ⓒ TheFreeThought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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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ㅣ장지혜 기자



태그:#뜨개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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