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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패닝
 에릭 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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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 시각)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현재 육군차관 대행인 에릭 패닝을 차기 육군 장관에 지명했다. 미 장관직은 상원의 인준을 받아야 정식으로 임명 되는데, 에릭 패닝은 공개적으로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힌 인물이라 첫 동성애자 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트머스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한 에릭 패닝은 미 해군차관보와 공군차관 및 공군장관 대행 그리고 국방장관 비서실장 등의 요직을 거친 미 국방부의 핵심 인물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에릭 패닝의 경험과 지도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지명 배경을 설명하며, "그는 미군에 대한 통솔력으로 미국 육군의 병사를 이끌어 줄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이 패닝을 지명한 것은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나온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번 에릭 패님의 지명도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LGBT)등 성소수자의 권리를 인정하는 정책과 부합하는 조치라는 것이다.

자신의 수석 보좌관으로 있던 패닝의 지명에 대해 애슈턴 카터 국방장관도 "훌륭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또한 "에릭은 국방부에서 내 첫 수석보좌관이었으며 그와 함께 일을 하고 그가 미국에서 가장 유능하고 헌신적 경험이 풍부한 관리로 성장하는 것을 지켜봐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육군을 강화할 인물"이라며 "새로운 도전의 시대에 직면한 우리 지상군을 최고의 전통에 따라 잘 준비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에 상원 확정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에릭 패닝은 자신이 성소수자임을 밝혀나가기를 권장하는 단체 '게이앤레즈비언 빅토리 펀드'의 운영진을 맡는 등 성소수자 인권 운동가로도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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