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 ⓒ 이정민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 34)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비는 7일 자신의 SNS에 "아버지 같은 홍승성 회장님과 오랜 상의 끝에 서로 유종의 미를 거두기로 했다"는 글을 올렸다. 홍승성 대표는 JYP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시절 비를 발탁해 키운 인물이다.
비는 "늘 아버지와 같은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칭찬과 격려를 해주신 홍승성 회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면서 "향후 거취와 앞으로의 계획은 빠른 시일 내에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중국 드라마 <다이마몬드 러버>에 출연하기도 한 비는 현재 차기작을 모색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비가 새로운 기획사와 손을 잡을지, 아니면 1인 기획사를 설립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