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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전 연고의 유일한 일본군 '정신대 피해자' 생존자인 송신도 할머니를 일본 토쿄 자택으로 찾아가 위문했다.
 대전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전 연고의 유일한 일본군 '정신대 피해자' 생존자인 송신도 할머니를 일본 토쿄 자택으로 찾아가 위문했다.
ⓒ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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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전에 연고가 있고 일본군'위안부'생존자 48명 중 유일하게 일본에 거주하고 계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송신도 할머니를 방문하여 위로했다.

이번 방문은 송신도할머니가 2011년에 대전에 방문하여 8.15 기념식에 참석한 바 있으나, 올해 94세의 고령으로 장거리 여행이 여의치 않아 권선택 대전시장이 시장을 대신해 이갑숙 성평등기획특별보좌관을 직접방문 위로토록 지시하여 이루어졌다.

특히 대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난 3월 1일 보라매 근린공원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대전평화의 소녀상'건립 시 송신도 할머니가 참석하지 못한 점을 감안하여 소녀상 건립 제막이 기록된 기념앨범과 대전시장의 인사말씀을 영상으로 전달했다.

이번 방문일정은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이영복 대전평화의 소녀상건립시민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이 함께 동행했으며 일본 내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지원관련 시민단체와의 면담 등 일본의 왜곡된 역사를 재조명하고 시대적 아픔을 함께 공감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청 한줄뉴스



태그:#대전시, #군위안부, #정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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