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쇼 지난 30일 오후5시 동해안 하조대해수욕장에서 열린 대종종영화제 홍보이벤트행사에서 배우 김희정-박해미씨가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

▲ 토크쇼 지난 30일 오후5시 동해안 하조대해수욕장에서 열린 대종종영화제 홍보이벤트행사에서 배우 김희정-박해미씨가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 ⓒ 이현숙


오는 11월 말 열릴 대종상영화제 홍보 이벤트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52회 대종상영화제&클라우드와 함께하는 영화여행' 이벤트 행사가 대종상영회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구회) 주최로 지난 7월 29일부터(8월 7일까지)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지난 7월 29일 강원도 낙산해수욕장, 30일 하조대 해수욕장에서 펼쳐졌고, 오는 8월 6일 안목해수욕장, 7일 정동진해수욕장에서 열린다.

휴가철을 맞아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오후 5시 강원도 동해안 하조대해수욕장에서 열린 대종상홍보 이벤트 행사에서는 50회 대종상영화제 단편영화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박혜준씨가 사회를 맡았다. 배우 박해미씨와 김희정씨가 함께 토크쇼도 진행했다.

인사말을 한 김구회 52회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장은 "반세기를 맞이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종상영화제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범국민적 범국가적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룡 한국영화배우협회장은 "앞으로 대종상영화제 홍보를 대대적으로 펼쳐야 한다"며 "배우협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우 대종상영화제조직위원회 사업본부장은 "내년에는 좀 더 많은 배우들이 참석한 홍보 이벤트를 펼칠 것이"라며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날 특별 이벤트 행사인 '우산 나눔 행사'에서는 배우 박해미씨와 배우 김희정씨, 거룡 배우협회장 등이 우산 사인회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제홍보 30일 오후 5시 강원 동해안 하조대해수욕장에서 열린 52회대종상영화제 홍보 이벤트 행사 모습이다.

▲ 영화제홍보 30일 오후 5시 강원 동해안 하조대해수욕장에서 열린 52회대종상영화제 홍보 이벤트 행사 모습이다. ⓒ 이현숙


이현숙 대종상영화제 대외협력국장은 "대종상영화제 홍보 이벤트를 통해 피서지를 찾은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며 "폭염과 메르스 등 악재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종상 홍보 이벤트 행사는 비취웨어 '끼' 콘테스트, 영화 ox퀴즈, 클라우드 맥주 및 우산 나눔 행사, 배우 박해미와 김희정의 토크쇼, 시상식 및 경품추첨, 대종상영화제 수상작 야외영화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한편, 대종상영화제 홍보 이벤트는 대종상 홍보와 지역주민의 문화혜택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목적을 두었다. 이를 통해 열악한 삶을 이어가고 있는 원로배우 후원, 대종상영화제 수상작 상영을 통한 지역 주민들의 문화 혜택 등을 준다.

우산 사인 30일 오후 관광객들에게 우산에 사인을 하고 있는 배우 김희정, 거룡 영화배우협회장, 배우 박해미씨 등이다.

▲ 우산 사인 30일 오후 관광객들에게 우산에 사인을 하고 있는 배우 김희정, 거룡 영화배우협회장, 배우 박해미씨 등이다. ⓒ 이현숙


특히 오는 11월 말 열릴 52회 대종상영화제는 문화행사 소외된 지역주민과 청소년 가장 등을 많이 초청할 계획이다. 특히 매년 전국 해변에서 대종상영화제 홍보축제를 개최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현재 동해안에서 진행 중인 '52회대종상영화제 그리고 클라우드와 함께하는 영화여행' 행사는 롯데 클라우드, 롯데 푸드, ㈜꿈꾸는 자작나무에서 후원했다.

52회 대종상영화제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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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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