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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학교장 청렴도 평가결과가 지난해 대비 0.03점이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월 21일~6월 19일(25일간) 외부 용역업체가 도내 공사립학교장 842명에 대해 소속교직원 3만여 명 중 50%를 임의 추출해 개인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 형태로 내부 설문평가를 실시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표준모형 변경으로 외부 설문평가는 실시하지 않았다.

평가항목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제공한 직무 청렴성 분야와 청렴실천·솔선수범 분야를 바탕으로 자체 T/F팀을 구성․검토해 18개 지표로 구성했다. 평가 대상 기간(2014년 3월 1일~2015년 2월 28일) 부패행위 및 행동강령 위반 등 처분결과가 있으면 이를 반영해 감점 적용했다.

평가결과 전체 평균은 9.72점(10점 만점)으로 나타났으며 공립학교는 9.74점으로 지난해 대비 0.05점이 향상했고 올해 처음 실시한 사립학교는 공립학교보다 0.15점이 낮은 9.59점으로 나타났다.

평가대상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가장 높았으며 특수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유치원 순으로 나타났고 유치원과 특수학교는 지난해 대비 0.08점이 하락했으나 그 외의 학교에서는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군 지역은 함안이 9.90점으로, 시 지역은 거제·통영이 9.77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18개 지역 가운데 13개 지역은 평균(9.72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반면 5개 지역은 평균 이하로 평가됐다.



태그:#경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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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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