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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중구청은 21일 지역 주민 200여 명과 함께 ‘중구의 행복한 변화와 미래를 위한 주민토론회’를 열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 조정훈	관련사진보기

대구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이 지방자치 20년을 맞아 21일 지역 주민 200여 명과 함께 '중구의 행복한 변화와 미래를 위한 주민토론회'를 열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윤순영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발전을 이끄는 주민리더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중구의 지방자치 성과와 변화상을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구정발전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도모했다.

이날 행사는 지방자치 20년 축하공연과 유공주민 표창, 지방자치 홍보영상 상영, 윤순영 구청장의 '대구 중구가 다시 시작합니다'는 기조발제, 주민토론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각 동 주민센터별로 원탁에 둘러앉아 토론을 벌였다.

윤 구청장은 발제문을 통해 "지방자치 20년을 맞이하여 주민토론회를 통해 지역의 미래를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에서는 공통주제인 '인구 증대방안'과 동별 주제인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로 지역사랑과 발전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