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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지방분권특위와 경북도의회 지방분권특위는 7일 경북 칠곡군 가산면 금화자연휴양림에서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대구시의회 지방분권특위와 경북도의회 지방분권특위는 7일 경북 칠곡군 가산면 금화자연휴양림에서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 대구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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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와 경상북도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는 지방분권 공동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를 체결하고 중앙권한의 지방이양과 지방재정 확충, 자치입법권 강화 등 지방분권과 관현된 현안에 대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7일 양시도 특별위원장을 비롯한 17명의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칠곡군 가산면 금화자연휴양림 회의실에서 체결된 업무협약서는 성숙한 지방자치와 시릴적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제 개발과 데 정부 및 정치권 건의활동 등에 상호 긴밀히 협력하는 방안이 담겼다.

또한 지방분권과 자치제도 관련 국정과제의 조속한 실현을 위한 범지방적 촉구활동에 적극 나서고 지방자치권 확대, 실질적 지방분권을 위한 관련법 제개정에 공동으로 노력하고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다각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인철 대구시의회 특위위원장은 "지난 6월 경남도의회와 협약서 체결에 이어 이번에 경북도의회와 협약서를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타 지자체 의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방분권 필요성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호 경북도의회 특위위원장도 "2할 지방자치라는 비아냥을 듣는 작금의 지방자치제도 개선이 특위위원들이 해야 할 최우선과제"라며 "양 의회 의원들이 지방분권 확대를 위해 토론하고 고민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면 분명 지방이 원하는 방향으로 자치권이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안호성 대전대 교수를 초빙해 '지역발전과 지방분권'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듣고 토론회를 가졌다.



태그:#지방분권, #대구시의회, #경상북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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