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버벌 퍼포먼스 팀 옹알스

논버벌 퍼포먼스 팀 옹알스 ⓒ 옹알스


논버벌 퍼포먼스 팀 옹알스가 제주도에 코미디 전용관을 연다.

개그맨 전문 연예기획사 쇼타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옹알스는 제주시 조천읍에 '쇼타임 옹알스 극장'이라는 이름의 코미디 전용관을 열고 공연을 시작할 예정이다. 쇼타임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옹알스가 오는 3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킹스턴 페스티벌에 참가한 뒤 귀국, 8월 8일 첫 공연을 시작한다"면서 "앞으로 매일 2회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옹알스 측 또한 <오마이스타>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을 마친 데 이어 코미디 전용관을 열게 됐다"면서 "그동안 꿈꿔왔던 목표 중 또 하나를 이루게 돼 기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건강한 웃음으로 '쇼타임 옹알스 극장'을 찾아 주시는 관객에게 보답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옹알스는 2007년 KBS 2TV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로 시작, 현재는 코미디 공연을 위주로 활동하는 8인조 논버벌 퍼포먼스 팀이다.

2010년과 2011년에는 세계 3대 코미디 페스티벌인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평점 만점인 별 5개를 받았으며, 2014년과 2015년에는 또 다른 세계 3대 코미디 페스티벌인 호주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에 아시아인 최초로 2년 연속 참가했다. 옹알스는 한국 코미디를 세계에 알린 공을 인정받아 2013년엔 제21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문화부문 한류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옹알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