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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황제를 잃은 2009년 6월 25일, 세상은 혼란스러웠다. 당시 마이클 잭슨은 컴백 공연 준비로 여념이 없을 때라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순순히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변함없는 믿음과 사랑을 보여준 팬들은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 유품처럼 보이는 음반, 영상, 책을 곁에 두고 온종일 마이클의 목소리를 들으며 자신을 스스로 위로해야 했다. 잠시 마이클을 잊고 지냈던 사람들은 그의 업적과 음악을 되돌아보며 한숨을 쉬었다.

눈에 띄게 증가한 음반 판매량은 뜨거운 추모 열기를 대변했다. 음반사들의 움직임은 분주해졌고, 수십 년간 마이클을 괴롭힌 타블로이드는 변함없이 악의적인 보도로 빈축을 샀다.

디스 이즈 잇(This Is It)
 디스 이즈 잇(This Is It)
ⓒ 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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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10월에는 '디스 이즈 잇(This Is It)'이라는 작품이 극장에 걸렸다.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공연 리허설 모습을 볼 수 있는 이 다큐멘터리는 2억6천만 달러라는 놀라운 수익을 기록했다. 소니는 10장의 앨범을 내는 조건으로 마이클 잭슨 상속 재단과 2억5천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이후 마이클 잭슨 음반과 영상이 꾸준히 발매됐다. 미발표곡 모음집인 <마이클(Michael)>(2010), <엑스케이프(Xscape)>(2014)는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사랑받았다. 매년 열리는 추모 행사는 국내에서도 계속 이어졌다.

마이클 잭슨 6주기 행사
 마이클 잭슨 6주기 행사
ⓒ 마이클 잭슨 팬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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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마이클 잭슨 팬 연합이 주최하는 6주기 행사는 6월 27일 홍대 베짱이 홀에서 열린다. 행사는 영상회와 추모 공연으로 구성된다.

6주기 추모 전시회
 6주기 추모 전시회
ⓒ 마이클 잭슨 팬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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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시작한 6주기 추모 전시회는 28일까지 신사동 Fifty Fifty 갤러리에서, 대구 아트 팩토리 청춘과 제주도 카페 갤러리 별방 21에서는 7월 3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마이클 잭슨이 남긴 위대한 음악에 관해 이야기한다. 미술가들이 그려낸 음악가 마이클 잭슨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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