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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로운 철학자를 소개하려합니다. 기원전 428년에 태어나 기원전 348년까지 살았던 철학자! 서양 철학사에서 가장 대표적인 인물! 화이트헤드라는 철학자는 그를 '모든 철학은 그 사람의 각주다'라고 말한 그 인물! 바로 '플라톤'입니다. 기사를 쓴지 7번째인데 벌써 끝판 왕이 나온 듯한 느낌입니다. 먼저 플라톤에 생애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는 기원전 428년 그리스에서 태어납니다. 그의 부모는 매우 부유한 사람이었습니다. 플라톤이라는 이름의 뜻이 '어깨가 넓다'는 의미인데 그 당시 그리스의 세력가의 아들이어서 이런 이름이 붙였다고 하고, 진짜 어깨가 넓어서 붙여졌다고도 합니다.

그는 기원전 407년 그 당시 최고의 인기남인 소크라테스에게 반해 소크라테스의 동료 모임에 합류합니다. 하지만 399년 소크라테스에 대한 재판과 처형 후 에우클라이데스라는 사람 집에 체류합니다.

그런 뒤 395년에 코린토스 전쟁에 군복무를 참전하고, 387년 시칠리아로 떠난 첫 번째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그리스 아테네에 아카테미아를 설립합니다. 아카테미아라는 곳은 지금으로 말하면 학교입니다. 기원전 367년 플라톤의 제자로 알려진 아리스토텔레스가 아카데미아의 일원이 됩니다.

플라톤은 소크라테스를 만나 그에게 영향을 받고, 군복무를 하며 전쟁을 경험하고, 아카데미아라는 학교에서 아리스토텔레스를 가르친 뒤 기원전 348년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플라톤의 생애는 이정도로만 보죠. 다음은 플라톤의 사상이 나오는 원인과 사상을 알아보시죠. 사상이 나오는 원인은 그의 사랑이자 스승인 소크라테스입니다.

먼저 소크라테스의 죽음부터 알아야합니다. 소크라테스는 죽을 때 그냥 죽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인들의 재판으로 죽습니다. 모든 그리스 시민들이 나와서 재판을 해서 죽여요. 소크라테스가 자신을 변호하지만 결국은 재판에 의해서 죽게 됩니다.

플라톤의 생각은 여기서 시작하신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람들이 내가 사랑하는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이 연인이었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어요) 나의 스승 소크라테스를 죽였어요. 그럼 플라톤은 소크라테스를 죽인 사람들을 좋아할까요. 안 좋아할까요?

당연히 안 좋아 하겠지요? 그래서 그는 절대로 정치는 모든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한사람만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스승을 죽인 나라를 좋아할까요. 안 좋아할까요? 당연 안 좋아하겠지요? 그래서 이데아라는 것을 만들어 버립니다.

이데아를 먼저 간단하게 설명할게요. 밖에서 나무를 찾아보세요. 책을 찾아보세요. 저는 소나무가 보이네요. 또한 영어 책들이 보이네요. 나무는 이데아의 세계에만 있는 것입니다. 저희가 보는 것은 소나무 같은 나무의 종류를 보는 것이고요. 플라톤은 현실세계는 이데아의 세계의 그림자라는 표현을 합니다.

동굴의 비유를 설명하죠. 동굴에 묶여서 앞만 보는 겁니다. 밖에서 들어오는 그림자 외에는 아무것도 못보고 있는 것이지요. 이것이 지금 우리가 처한 상태라는 것입니다.

소크라테스의 철학 방법은 산파술이라 했습니다. 진리가 있는데 그 진리를 내가 알게 해줄게. 네가 진리를 알 수 있도록 도와줄게. 이것이 산파술이라 했습니다. 여기서 진리는 소크라테스는 딱 어디라 말하지 않는데 제자인 플라톤이 진리는 이데아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 이데아는 완전해서 그곳은 스승을 죽이지도 않고 진리도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면서 주장하는 것은 그곳에 계급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생산계급, 무사계급, 지배계급.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계급이 생산계급입니다. 이 생산계급이 생산하지 않고 소비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지금이야 세상이 달라 소비를 해야 하지만, 암튼 2500년 전에 쌀을 만들어야 할 사람들이 쌀을 먹고 있어요. 그럼 될까요? 안되겠지요? 그래서 플라톤은 평민은 절제해야 한다고 합니다. 무사계급은 전쟁에서 싸우는 존재들이이죠? 그 사람들이 전쟁이 났는데 무섭다고 숨어있으면 될까요? 안되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용사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지배계급은 지배를 해야 하는데 멍청하면 될까요. 안 될까요? 안되겠지요? 그래서 플라톤은 지배계급은 지혜로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플라톤이 주장하는 4주덕이라는 것입니다. 정의로운 사회는 평민은 절제하고 용사는 용기 있고 지배층은 지혜로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덕이라는 표현은 그리스어로 아르테라는 단어인데 이 단어는 덕이라고 번역이 가능하고 탁월함이라고도 번역이 가능합니다. 4가지의 탁월함이라고도 볼 수 있죠.

그렇다면 3가지의 계급이 있는데 모두가 지배층이 될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플라톤은 지배층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일단 부모라는 개념을 없애버립니다. 공동 부부이죠. 그렇게 해서 애가 나오면 국가에서 키웁니다.

일단 운동을 엄청 시키는데 체력이 안 되면 탈락. 음악도 시키는데 그것도 안 되면 탈락. 이런 식으로 하나씩 탈락을 시킵니다. 그렇게 탈락시키고 나서 한명이 남게 되면 그 사람이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열심히 훈련을 받으면서 되는 사람을 '철인'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초인'이 아닙니다. 초인은 니체에요. 사실 플라톤은 자신과 같은 철학자가 지배자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플라톤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플라톤은 정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사람입니다. 다음시간에는 다른 철학자로 찾아뵙겠습니다.

덧붙이는 글 | 팟캐스트, 팟빵에서 방송하는 철학인물사를 기사로 만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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